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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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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는 한강대교 북단에 지난 3월부터 자전거 무인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여소에는 남성, 여성용 자전거 30대를 비치하고 있으며, 회원카드나 휴대폰으로 인증받으면 3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공공 자전거를 하절기 6시 ~ 20시 , 동절기 7시 ~ 19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은 무료 3시간 (무료시간 초과시 시간당 1,000원 부과 단, 휴대폰 소액결제 인증수수료 150원 본인 부담), 청소년은 무료 3시간 (무료시간 3시간만 사용 가능, 초과시 사용불가, 휴대폰 소액결제 용산구 부담) 이용이 가능하다.
단, 청소년은 14세 이상 ~ 20세 미만으로 14세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다.
키오스크 |
여성용 자전거의 페달이 인상적이다. |
남성용 자전거 |
용산구의 무료대여소의 장점은 바로 자리잡고 있는 위치다.
대여소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자전거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무료 이용시간이 3시간이니 여의도나 반포지구까지 여유있게 다녀올 수 있다.
한강 자전거도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무인 대여소에는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장도 함께 있다.
자전거 주행 트랙, 주행연습 코스 등의 시설이 있어 안전한 자전거타기 방법 등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통안전 체험장은 연중 무휴로 이용가능하며, 한달에 한번 2시간씩 교육을 실시한다.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장 주행트랙 |
교통 안전교육을 위한 홍보 게시판 |
자전거 무인대여소와 교통안전 체험장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용산구 교통행정과(710-3480~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