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MTB 30단 기어 다이나시스 출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산악 자전거의 기어 변속 시스템은 과거 2x5단의 10단 기어에서 체인링 3단으로 업그레이드하며 경이로움을 보였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뒤 카세트 스프라켓의 개수는 점점 늘어 현재 9단 시스템이 가장 보편적인 시스템으로 자리를 잡았다.
2010년 5월 시마노(SHIMANO)는 3x10단 시스템을 갖춘 30단 기어변속 시스템을 XT, SLX 모델로 출시한다고 밝혔고, 새로운 드라이브 시스템의 이름을 다이나시스(DYNA-SYS)로 명명하였다.

시마노 XT 다이나시스

체인링 : 42T(알로이), 32T(스틸+CF 콤포지트), 24T(알로이)
카세트 스프라켓, 11-36T, 11-34T, 11-32T(출시예정)

시마노 SLX 다이나시스

체인링 : 42T(알로이), 32T(스틸+GF 콤포지트), 24T(스틸)
카세트 스프라켓 : 11-36T, 11-34T, 11-32T(출시예정)

시마노 다이나시스, 특징은 무엇인가?
산악자전거를 많이 타는 라이더들은 산악 라이딩 중 앞 기어의 체인링 중 가운데 것(32T)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몸과 자전거는 대부분 그 체인링과 관련된 기어 변속 비율에 적당하도록 적응되고 개발되어 왔다.
시마노는 앞 기어 32T 체인링의 사이즈를 변화시키지 않고, 뒤 기어를 10단으로 조절하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익숙한 기어변속 시스템에서 더욱 세밀한 변속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기존의 사용자들이나 자전거에도 가장 잘 어울리는 구동계를 여전히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3x10단 변속, 하지만 최적화된 안정성
다이나시스 체인
Deore XT (CN-HG94)
SLX (CN-HG74)

체인의 안쪽과 바깥쪽 진행방향이 있어 최적의 변속을 만든다.

기어 변속의 중심에 있는 것은 변속기인 디레일러나 스프라켓, 체인링이 아니라 그것들을 연결하는 체인에 있다.
시마노는 다이나시스를 출시하면서 최적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체인을 함께 출시하였는데, 단순히 두께가 더 얇아진 체인이 아니라 다이나시스를 위한 전용 체인이다.
이 체인은 기존의 듀라에이스처럼 안쪽과 바깥쪽 방향이 있을 뿐 아니라 체인의 진행방향도 있어 설치 시 약간의 주의점이 필요하지만 최적의 10단 변속 시스템을 지원한다.

기어 변속 비율
프레스핏 BB로 구동 성능과 안정성을 높였다.
새롭게 변화된 카세트 스프라켓의 기어는 가장 작은 스프라켓의 T가 11T, 가장 큰 것이 36T로 출시된다. 전체적인 변속 비율을 327%로 기존의 309%보다 조금 더 높아졌다.
하지만 그 사이에 1장의 스프라켓이 더 포함되어 더욱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며, 가장 큰 스프라켓을 32T와 34T까지 출시하여 기존과 같은 변속 비율을 유지할 수도 있다.
특히 11-32T 변속 시스템은 로드용에 가까운 것이어서 기존에 도로 라이딩을 많이 즐기는 라이더나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카세트 스프라켓이 7단과 8단이 대세였던 시절이 있었다. 7단과 8단은 거의 모든 부품이 호환되어 쉽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했고 많은 사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었지만, 전혀 호환성을 거부한 9단 카세트 스프라켓이 출시되어 기존의 시장을 완전히 변화시켰던 기억이 난다.
이번의 시마노 10단, 그것도 앞 3단의 체인링을 유지한 3x10단 다이나시스의 출시는 2010년 업그레이드 시장과 2011년 완성차 산악자전거 시장의 완전히 새로운 물결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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