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전거수입협회, 현판식 가져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사)한국자전거수입협회(www.koreabicycle.com)는 지난해 사단법인을 설립, 4월 20일 논현동 751빌딩에 사무실을 열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협회 회원사 대표와 업계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장승필 현 협회 회장(오른쪽)과 김진수 협회 전 회장이 협회 현판을 걸고,
자전거시장을 키우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단법인 한국자전거수입협회 회원

(사)한국자전거수입협회 장승필 회장은 "기존의 협회에서 사단법인을 설립함으로써
대외활동과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사업목표를 밝혔다.

-사단법인 설립 배경은?
그동안 한국자전거수입협회가 바이크쇼 운영을 주 사업으로 하고 내부적인 친목의 성격이 강해서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동안 회원사에 수입 관련 업무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지식경제부를 주무기관으로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각종 정부지원사업이나 대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제 협회 사무실을 열고 직원을 상주시켜 본격적으로 협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협회장의 임기 기간이 3년으로, 먼저 회원사 간의 화합도모를 노력할 것이다. 활동이 저조했던 회원사를 독려해서 협회 활동에 동참시켜 자전거 시장을 키우고,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등록 회원사가 29개사이지만 50개 이상으로 늘려야 할 것으로 본다.
회원사들을 위해서는 자전거 전시회의 차별화를 시켜 대리점을 위한 전시회와 동호인들을 위한 전시회로 이원화할 방침이다. 또한 소매상 미캐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회가 노력하겠다.
전반적으로 회원사들의 혜택도 중요하지만 자전거 시장의 규모를 키우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들도 준비하고 있다.
업계나 관련 단체에서 협회에 대해 많은 협조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사단법인 한국자전거수입협회 임원 명단
회장         장승필
부회장     기명호, 박재형, 장진환
고문         김진수, 김정한
총무이사  홍영욱
재무이사  심화섭
홍보이사  홍순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