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전거 대행진’ 3.20(토) 개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대구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3월 20일(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자전거 이용 시민 5백여명이 참가하는 자전거타기 행사를 개최한다. 또 이를 시작으로 2010년에 8차례에 걸쳐‘자전거 대행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년도는 저탄소·녹색성장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로, 과거 자전거 이용이 레저·스포츠용에서 생활형 자전거 문화로 전환될 수 있도록 대행진 행사를 통하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행사 자전거타기 코스는 대구은행(본점 광장)에서 출발하여 만촌네거리~대구박물관~황금네거리~수성못~중동네거리~상동네거리를 경유하여 대구은행(본점광장)까지 15km의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행진하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청,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및 대구은행 자전거 동호인들도 참여하게 되며, 행사 전날까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ecobike.org)에서 참가 신청을 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구은행에서 협찬한 고급 자전거 30대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식전 공연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