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5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과 추천 아이템 3종
에디터 : 이소진 기자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도심을 벗어나 각 지역의 매력을 즐기려는 로컬 여행객이 늘고 있다. 최근 여행의 기준이 가격이나 시설 등 과시적 요소가 아닌 '지역성과 공감'으로 이동하면서, 지역 고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관광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요 경제 단체와 함께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을 출범했다.
이 캠페인은 교통·숙박·여행 상품 전반에 걸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숨은 관광지와 인구 감소 지역 등을 중심으로 여행 수요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당일치기 기차여행이나 상세 코스를 숨긴 '미스터리 투어' 같은 특별한 지역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2025 여행가는 가을: https://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main.do

로컬 여행은 대도시나 휴양지 중심의 여행과 달리 전국 곳곳의 숨은 명소들을 찾아다니므로, 이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 일교차 큰 날씨에 간편한 아우터, 다양한 순간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는 액션캠 등이 대표적인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가을 정취를 가장 가까이서! 삼천리자전거 '팬텀 폴라리스'


지역의 숨은 명소나 마을을 구석구석 둘러보는 로컬 여행 코스에는 차로 가깝고 걷기엔 먼 구간이 자주 발생한다. 이때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는 여행의 이동성을 크게 높여준다.

삼천리자전거의 팬텀 폴라리스는 보관이 쉬운 접이식 자전거의 편리함과 장거리 라이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모두 갖춘 전기자전거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6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잦은 충전 걱정 없이 지역 곳곳의 숨은 관광지를 누빌 수 있다.
서스펜션 포크와 3인치 광폭 타이어는 도로 상태나 지형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라이딩을 지원한다. 또한 접이식 디자인 덕분에 대중교통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간편하게 적재할 수 있어 다양한 여행 코스 계획이 가능하다.
파스(PAS)와 스로틀 겸용 주행 방식은 체력 부담을 줄여 건강한 여행을 돕는다.


쌀쌀한 가을 따뜻하게! 아이더 ‘써모락 슬림 블렌드 다운’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아우터가 필수다.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독점 기술로 경량성과 보온성을 강화한 '써모락 슬림 블렌드 다운'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제품에는 구스다운과 나노 특수가공 섬유인 스너그 라이트 필, 에어로겔을 결합한 독점 개발 블렌딩 충전재 에어로 플럼핑이 적용되었다. 이는 부피를 최소화하면서도 뛰어난 보온 성능을 갖춘다. 특히, 에어로겔이 찬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내부 온기를 유지하며, 발열 섬유인 탄소 나노 튜브 원료를 활용한 '더 온돌(The Ondol)' 패턴 안감까지 더해 발열과 단열을 동시에 구현한다.


나만의 여행을 담는 핸즈프리 액션캠, DJI 오즈모 나노


여행의 순간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하면 소중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다. 촬영 장비 제조업체 DJI가 선보인 ‘오즈모 나노’는 초경량 웨어러블 카메라다.

무게는 52g에 불과하며, 듀얼 사이드 마그네틱 디자인과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옷, 모자, 스트랩 등 여러 위치에 자유롭게 부착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자전거 헬멧에 장착하면 전방 시야는 물론 가을 전경까지 생동감 있게 담아내 활용도가 높다.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역동적인 촬영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방수 기능까지 갖춰 다채로운 환경에서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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