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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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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Canyon)은 오는 주말에 열리는 파리-루베에서 마튜 반더폴 선수의 3년 연속 우승을 응원하는 에어로드 CFR 텐서 에디션을 공개했다.
마튜 반더폴과 야스퍼 필립센 선수는 지난 2년 동안 각각 1,2위로 연속 포디엄에 오르며 캐니언 에어로드 CFR과 파리-루베의 인연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 마튜 반더폴 선수는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며 파리-루베에 출전한다.
이에, 캐니언은 가장 아이코닉한 스프링 클래식으로 꼽히는 파리-루베에 경의를 표하며, 에어로드 CFR 텐서(Aeroad CFR Tensor) 에디션을 출시했다.
캐니언 에어로드 CFR은 마튜 반더폴 선수가 좋아하는 파리-루베 대회에 더욱 최적화 하기 위해 그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이로써, 더 넓어진 타이어 클리어런스를 확보했고,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된 헤드셋 등이 적용되었으며, 캐니언 개발팀은 매년 파리-루베 대회를 방문해 새로운 자전거 개발에 필요한 피드백을 모았다.
에어로드의 설계 엔지니어 루카스 비르는 "루베는 로드 자전거를 테스팅하는 정점과 같은 장소입니다. 매끄러운 포장도로는 자전거에 많은 응력을 가하지 못하지만, 이렇게 정말로 거칠고 높은 코블 사이에서는 매우 강렬한 '흥분'의 주파수를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엄청난 충격이 프레임을 통과하면서 자전거를 격렬하게 흔들고 응력을 가합니다. 다시 말해 헤드셋 유격, 클램프 연결부 같은 부품들이 레이스 도중 풀릴 수 있다는 것이죠. 자전거가 이 모든 것을 견딜 수 있다면, 다른 사용 사례 역시 당연히 견딜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텐서 아트워크 에디션
이번 아트워크의 이름인 텐서(tensor)는 응력 진행에 사용되는 시뮬레이션 플롯 테스트에서 영감을 얻었다. 프레임에 가해지는 응력의 강도에 따라 도색의 밝기를 다르게 표현한 것이다.
프레임에 가해지는 충격의 강도와 방향을 페인팅으로 표현한 텐서 아트워크
"새로운 프레임을 제작하는 데 있어 카본 섬유를 올바른 방향으로 배치하기 위해 부하가 어디에서 발생해서 어디로 빠져나가는지 등등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이것이 텐서 플로팅 시뮬레이션이 도움을 주는 방식입니다. 시뮬레이션의 화살표는 프레임의 부분이 압축되고 있는지, 장력을 받고 있는지 보여줍니다"라고 캐니언 시뮬레이션 엔지니어 필립 오페르만이 말했다.
"에어로드를 구조적으로 최적화하여 강성 목표를 달성하는 카본 레이업을 달성하면서도 루베의 코블에서 레이스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에어로드가 비록 에어로 자전거일지라도, 가능한 가볍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시뮬레이션의 '텐서 플롯'을 통해 카본 레이업을 최적화하여 테스트를 통과하는 것은 물론 레이업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만들면서도 강성과 강도 목표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마튜 반더폴과 같은 자전거를 탄다.
이번 파리-루베 대회에 마튜 반더폴 선수는 에어로드 CFR 텐서 에디션을 타고 참가할 예정이다. 그리고, 그것과 동일한 스펙의 에어로드 CFR 텐서 에디션을 캐니언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자전거는 시마노 듀라에이스 그룹셋 및 휠셋, 피렐리 타이어 등을 장착하여, 알페신-디크닉 팀 선수들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사양으로 출시되는 유일한 에어로드 모델이기도 하다.
마튜 반더폴 선수가 파리-루베에 출전하는 것과 동일한 사양한 에어로드 CFR을 구매할 수 있다.
관련 웹사이트
캐니언 코리아 : https://www.canyon.com/k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