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km 거리와 26000m 상승고도를 가진 초장거리 레이스, '백두대간 울트라로드(WPUR)'는 2025 에디션의 8일 추천 코스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8일 추천 코스는, 지난 해보다 마지막 날짜의 거리를 늘리면서, 전체적으로 하루에 감당하는 부담을 줄이도록 설계하였다.

전체 코스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 보기 : https://ridewithgps.com/collections/3160729?privacy_code=ATNfOw1DAcLJjO5VqnxpFPADOPiApHfT

전체 구간은 8개의 섹터로 구분되어 8일 동안 라이딩할 수 있으며, 혹시 문제가 생길 경우 다음날 오전까지 라이딩을 보충해서 마무리할 수 있는 일정이다.

구례공설운동장을 출발하여 남덕유산까지 이어지는 섹터 1
거리 : 123km / 상승 : 3500m
해발 1000m가 넘는 2개의 업힐을 포함해, 짧지만 난이도가 높은 코스다.

남덕유산에서 추풍령까지 가는 섹터 2
거리 : 150km / 상승 : 3000m
짧은 강한 언덕이 여러 개 이어지며, 긴 우두령이 후반에 있다.

추풍령에서 문경까지 이어지는 섹터 3
거리 : 184km / 상승 : 2900m
짧은 업힐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구간으로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다.

월악산을 시작으로 소백산까지 이어진 섹터 4
거리 : 164km / 상승 : 4000m
월악산의 난이도 높은 업힐을 지나 소백산을 넘는 만만치 않은 구간이다.

소백산을 출발해 태백산을 지나는 섹터 5
거리 : 188km / 상승 : 4300m
우리나라 최고도 도로인 만항재와 두문동재가 있는 가장 어려운 구간

태백산을 지나 오대산을 넘는 섹터 6
거리 : 162km / 상승 : 3600m
안반대기 마을을 지나, 오대산 진고개를 넘는 긴 업힐이 이어진다.

설악산을 통과해 양구로 이어지는 섹터 7
거리 : 150km / 상승 : 2600m
설악 이후 백두대간에서 빠져나와 양구로 향하는 코스다.

양구에서 양수까지 마지막 섹터 8
거리 : 150km / 상승 : 2500m
북한강을 따라 가는 마지막 날이지만, 춘천까지 가는 길은 여전히 험하다.

관련 웹사이트
백두대간 울트라로드 : http://www.wpu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