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70만원대 도심형 전기자전거 팬텀 어라운드 출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대중화를 위해 70만 원대로 가격 진입 장벽을 낮춘 팬텀 어라운드를 출시한다.
팬텀 어라운드는 적재 기능을 강화한 시티형과 휴대성을 강조한 접이형 두 가지가 있다. 구동 방식은 파워 어시스트(PAS)와 스로틀 겸용의 미니벨로 전기자전거다.

팬텀 어라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스탑앤고(Stop&Go) 기능이다. 정지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한번 잡았다 놓은 후 스로틀 그립을 돌리면, 바퀴를 굴리지 않아도 모터가 작동된다. 차체에 실은 짐이 많아 다리 힘만으로 바퀴를 굴리기 힘들 때 유용하다.
도난 방지를 위한 잠금 기능도 눈에 띈다. 뒷바퀴 쪽 서보 브레이크에 위치한 잠금장치를 열쇠로 잠그면 바퀴가 움직이지 않는다. 자물쇠나 체인이 없어도 어디서든지 자전거 잠금 장치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슬라이딩형 배터리는 필요 시 간편하게 분리 가능하며, 배터리 잔량은 핸들바에 적용된 LED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다. 주행 설정 버튼이 있어 버튼만 누르면 주행방식과 주행 단계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뒤쪽 짐받이에는 보조 안장을 장착해 실용성을 더했다.
특히 시티형은 적재에 대한 편의성을 갖췄다. 바구니는 우수한 내구성의 철재로 제작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이용자의 가격 부담을 덜고자 70만 원 대의 팬텀 어라운드를 선보이게 됐다. 가격 진입 장벽은 낮추고 필수 기능은 강화한 팬텀 어라운드로 전기 자전거 이용이 보다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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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 https://www.samchu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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