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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캐니언 제공 |
UCI 여성 월드팀인 캐니언//스램 레이싱팀(CANYON//SRAM Racing)은 2024년에 선수들이 입게 되는 '하모닉 리프' 디자인 레이스 키트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레이싱 키트는 로드 레이스 상황에서 들리는 사운드와 리듬에 영감을 받아 캐니언에서 디자인하고 제작하였다. 기존 팀키트의 보라색과 파란색 컬러를 가져오면서, 스램의 빨간색에 초록색 음파로 역동적으로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프리휠의 소리부터 관중의 응원까지 로드 레이스 현장에서 느껴지는 순수한 에너지가 하모닉 리프 디자인으로 표현된 것이다.
의류 컬렉션에는 캐니언 로고와 함께 구동계를 제공하는 스램, 인도어 사이클링 플랫폼인 즈위프트 로고가 들어가 있다.
디자이너인 맥켄지 샘슨은 "노래 속의 끊임없는 리프와 진행의 긴장감이 우리를 사로잡았습니다. 잔잔함과 흐름이 노래의 뼈대를 제공하고, 그것이 브레이크다운, 리드 또는 솔로로 시작되는 지점을 위한 공간을 형성합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모든 것들이 일관적이며 조화로운 흐름을 따라 이루어집니다"라고 말했다.
로드 레이스의 펠로톤 또한 음악처럼 도입부 리프, 짧은 간주와 주제, 그리고 승리의 클라이맥스로 이어지며, "디자인에 이와 똑같은 정도의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올해 키트를 위한 아이디어의 가장 큰 부분이었습니다"라고 맥켄지는 덧붙였다.
카시아 니에비아도마 선수는 "이번 디자인은 우리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과 인식하는 방식에 완벽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활기차고, 예리하며, 거침 없습니다. 수많은 국적으로 이루어진 팀이기에, 저는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키트를 입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우리 팀의 막내부터 최고참 선수까지 서로 다르면서 닮아 있는 것처럼 남다른 디자인입니다"라고 말했다.
캐니언//스램 레이싱팀에는 지난 그래블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카시아 니에비아도마 선수를 비롯해, 타임트라이얼 챔피언 클로에 다이거트 선수, 그리고 U23에서 로드 및 타임트라이얼, CX까지 챔피언을 차지했던 조 백스태드 선수, 지난 U23 타임트라이얼 월드챔피언 안토니아 니더마이어 선수 등이 포함되어, 2024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새로운 캐니언//스램 레이싱 팀키트는 캐니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반팔 저지 및 빕쇼츠 외에도 긴팔 저지와 헤드밴드, 넥튜브, 레이스 캡, 에어로 레이스 장갑 등의 액세서리 컬렉션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관련 웹사이트
캐니언 코리아 : https://www.canyon.com/k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