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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박창민 편집장 |
캐논데일(Cannondale)의 공식 유통사인 산바다스포츠는 지난 11월 4일(토) COG 채리티 라이딩을 통해 서울부터 여주까지 가을 속 남한강 자전거길을 달렸다.
서울 잠실에서 여주 당남리섬까지 왕복 130km로 진행된 이번 라이딩 이벤트는, 라이더들의 1km마다 500원씩 적립하여 여주시 인재육성 장학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1월이 되면서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 덕분에 마지막 가을 단풍 라이딩을 하기에 매우 좋았고, 흐린 하늘이었지만 춥지 않은 11월의 주말을 즐길 수 있었다.
이번 라이딩에는 산악자전거 XC 라이더인 권진욱 선수가 함께 하여 참가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하루가 될 수 있었다.
권진욱 선수는 "경기 시즌이 끝나고 나면 동호인들과 함께 라이딩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서 이번 라이딩에 참여할 수 있었고, 매우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여명의 라이더가 참여한 이번 이벤트는, 당남리섬을 반환점으로 100km 지점인 양수역 앞 '두머리밥상'에서 식사 후 자유롭게 복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모든 라이더들이 무사히 양수역 앞까지 도착했다.
해가 뜨는 아침 시간 잠실에 모인 참가자들
떨어진 낙엽은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유난히 따뜻한 11월 초의 날씨 덕분에 가벼운 차림으로 가능했던 하루.
팔당댐이 보이는 자전거길
양수철교를 넘어 남한강으로 들어선다.
가을 색이 절정이었던 양평
후미개고개를 넘어 여주에 들어섰다.
반환점이었던 당남리섬에서 잠시 휴식
산바다스포츠는 이날 참가비 전액과 마일리지 기부금 3,350,000원을 여주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치재 사회적 협동조합 홍기호 이사장과 산바다스포츠 홍기석 대표가 여주시에 방문하여,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재) 여주시 인재 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사용될 기부금을 직접 전달하였다.
산바다스포츠 홍기석 대표
참가비와 마일리지 기부금 전액을 여주시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관련 웹사이트
산바다스포츠 : https://www.sanbada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