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전기가전거 구입 최대 30만원 지원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제주도는 페달보조(PAS) 방식의 전기자전거 구입 시, 도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금은 스로틀 방식은 제외되며, 제주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도민 한정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7월 14일까지 도청 누리집, 팩스, 방문, 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제주도는 "제주는 오르막이 많은 지역 특성으로 어느 지역보다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사업이 절실하다. 특히 많은 도민이 출퇴근 등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활용할 경우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탄소배출 저감 등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상자는 500여 명이 될 것이며, 다음 달 전자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결과는 8월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 말 도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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