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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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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그랜드투어인 지로 디 이탈리아가 지난 주말 시작하여, 3개의 스테이지가 종료되었다. 첫 타임트라이얼에서 좋은 기록을 보여준 렘코 에베너폴 선수가 핑크저지를 입고 있으며, 6명의 선수가 1분 이내의 차이로 핑크저지 경쟁을 이어가는 중이다.
타임트라이얼로 열린 첫 스테이지에서, 렘코 에베너폴 선수는 필리포 가나 선수보다 15초 빠른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번 시즌 지로의 첫 핑크저지 주인공이 되었다.
지난 해부터 두드러진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에베너폴 선수는, 이번 시즌의 종합 우승 후보여서 시작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뒤로는 주아오 알메이다, 프리모즈 로글리치, 게런트 토만스, 테오 게오게간하트 선수 등이 근소한 차이로 GC 경쟁을 펼치고 있다.
2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조나단 밀란 선수가 결승선 스프린트에서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며 그의 첫 그랜드투어 스테이지 우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3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마이클 매튜 선수가 완벽한 타이밍에 스프린트를 시작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그랜드투어 통산 12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지로는 3개의 타임트라이얼과 후반부 산악 구간으로 치열한 GC 경쟁이 기대된다.
첫 타임트라이얼 스테이지 우승으로 핑크저지를 입은 렘코 에베너폴 선수
괴력의 스프린트로 결승선을 통과한 조나단 밀란 선수
3번째 스테이지에서 그랜드투어 통산 12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한 마이클 매튜 선수
관련 웹사이트
지로 디 이탈리아 : https://www.giroditalia.i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