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4월 22일부터 원주산악자전거 파크 운영개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원주산악자전거파크(신림면 원골길 5)가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4월 22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운영 코스는 다운힐 6개 코스, 크로스컨트리 3개 코스, 실내산악자전거 체험시설 등 54.2km이다.


매봉산 자락에 조성된 원주산악자전거파크에는 산악자전거 전용코스인 크로스컨트리, 다운힐 코스가 난이도 별로 나뉘어 있으며, 펌프트랙과 초급자용 펌프트랙, 실내자전거 체험장과 같은 연습시설과 자전거세차장,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실내산악자전거 체험시설과 초급자 연습코스도 마련돼 산악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도 쉽게 익힐 수 있다.
4월에는 동서울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MTB 수업이 열릴 예정이며, 원주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산악자전거 학교’ 프로그램은 산악자전거 입문자와 일반인에게 무료교육을 진행하고, 신규 개설된 초급코스와 펌프트랙을 활용한 산악자전거파크 무료교육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에게 산림레포츠 체험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원주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올해 10월 개최할 예정이며, 2022 산악자전거&캠핑 페스티벌을 통해 산악자전거 관련 프로그램과 더불어 산림문화 체험, 지역문화탐방 등 산악자전거 동호인과 일반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창길 산림과장은 “산악자전거 관련 각종 대회와 행사, 무료교육 등을 추진해 누구나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라며, “산림문화와 산악자전거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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