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이용하는 이유는 많고 그 중에서도 근거리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으로의 자전거는 매우 유용하다. 그래서 자전거를 탈 때 필요한 용품은 가벼운 가방부터 바구니, 패니어와 같은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번 시즌, 자이언트코리아(GIANT KOREA)는 트립웨어 전문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자전거 라이딩과 어반 라이프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자전거 백팩과 힙색을 출시했다.
도심 속 라이딩과 자전거 출퇴근 등에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GIANT X RAWROW 리사이클 백팩 & 힙색'을 소개한다.

트립웨어를 만들다, 로우로우.

우리나라에서 가방, 신발, 안경 등의 용품을 개발하고 있는 브랜드 '로우로우'는, 트립(TRIP)을 집에서 떠나는 순간부터 시작하는 모든 이동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있다.
등교, 출근, 산책, 견학, 소풍, 야영, 여행 등을 모두 트립이라는 단어로 소개하며, 편리하게 이동하기 위한 제품을 만들어 '트립웨어'라고 명칭한 것이다.
가방은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튼튼하고 수납성을 높였고, 발을 보호하며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신발, 장시간 착용해도 가벼운 베타티타늄 안경 등, 이동편의성을 위한 로우로우의 창의성은 계속 이어졌다. 또, 트렁크가방 손잡이에 새로운 변화를 준 'TT 핸들'은 세계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기도 했다.

그리고, 자전거 전문 브랜드 자이언트와 함께 라이더들을 위한 백팩과 힙색에 그들만의 컨셉을 적용하여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

자이언트 X 로우로우 리사이클 백팩

리사이클 백팩은 처음 볼 때 일반적인 어반용 백팩과 크게 차이가 없다고 느낄 수 있는 케쥬얼한 디자인이다. 하지만, 곳곳에 나름대로의 자전거 특화 수납 기능을 더해 라이더들이 사용하기 편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헬멧을 스트링에 끼워 넣거나, 커다란 포켓에 넣을 수도 있고, 안전을 위해 클립형 테일라이트를 끼울 수 있는 설계도 적용된다. 그리고, 라이딩 중 안정감을 높여줄 가슴벨트에 자석 클립을 적용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 점도 눈에 띈다.

양쪽 사이드 포켓 외에도 하단에 스트랩을 이용해 옷이나 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게 하였고, 내부는 노트북 포켓이 설계된 심플한 구조다.

또 다른 특이점은, 별도로 판매되는 리사이클 힙색을 백팩에 부착하여 하나의 가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벨크로 스트랩을 활용한 단순한 컨버터블 형태지만, 여행 중 작은 가방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어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자이언트 X 로우로우 리사이클 백팩
소비자가격 : 115,000원

헬멧을 수납할 수 있는 설계 적용

통풍구를 이용해 코드락을 걸고, 상단 벨크로는 헬멧 또는 코드락 스트링을 고정하는 데 이용한다.

통풍구가 적합하지 않은 헬멧은 외부 포켓에 넣어도 된다.

사이드 포켓은 물통이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

클립형 테일라이트를 장착할 수 있다.

하단 스트랩을 이용해, 옷이나 길이가 긴 용품 수납이 가능하다.

자석 가슴벨트를 적용해 사용이 간편하다.

노트북 수납이 분리된 심플한 내부 구조

별도로 판매되는 리사이클 힙색과 함께 이용 가능

옆면 벨크로 스트랩으로 연결할 수 있다.

두개의 가방을 하나로 만들 수 있다.

자이언트 X 로우로우 리사이클 힙색

리사이클 힙색은 슬링백 스타일의 작은 가방이다. 스트랩은 길이 조절이 쉬운 버클을 이용해 라이딩 중 단단하게 몸에 부착하고, 다시 여유있게 길이를 조절하여 이용할 수 있다.
상단은 롤업 형태로 접어서 고정할 수 있고, 지퍼를 이용해 내용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힙색에서 핸들바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컨버터블 기능이다. 벨크로로 고정되는 스트랩을 분리하고, 핸들바에 고정할 수 있는 클립으로 핸들바에 걸어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전문적인 핸들바백처럼 단단하게 고정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도심 속 라이딩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이언트 X 로우로우 리사이클 힙색
소비자가격 : 45,000원

빠르게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랩 버클 적용

라이딩을 할 때는 단단하게 조여서 힙색이 돌아가지 않도록 고정할 수 있다.

벨크로를 이용해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스트랩

후면에는 핸들바 고정용 스트랩이 적용되어, 핸들바백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2개의 스트랩을 이용해 단단하게 고정되지는 않지만, 도심 속 주행에는 큰 무리가 없다.

상단은 롤업 방식으로 고정된다.

지퍼를 이용해 내부에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롤업 개폐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방수 지퍼 적용으로, 가볍게 내리는 비 정도에서 내용물을 보호할 수 있다.

도심 속 라이딩에서 어반 라이프로 연결되다.

자전거를 탈 때는 수납에 한계가 있다보니 적당한 가방을 선택하거나 아예 무언가를 가져가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라이딩에 친화적인 백팩이나 힙색 등의 가방이 있다면 도심 속 라이딩의 편리함이 더해진다. 일반적인 백팩을 이용해도 라이딩에 무리는 없겠지만, 자전거에 필요한 기능이 조금이라도 추가되면 확실히 만족도가 높아진다.
그리고, 그 가방이 일반적인 생활에서 부담이 없는 스타일이라면, 자전거에 내려서도 가치가 이어진다.
자이언트 X 로우로우 리사이클 백팩 & 힙색은, 도심 속 라이프에서 자전거 라이딩까지 공유할 수 있는 수납 스타일로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관련 웹사이트
자이언트코리아 : https://www.giant-bicycles.com/kr
로우로우 : https://rawro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