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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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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공릉천과 연결되는 벽제천에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자전거도로 2.5km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덕양구 벽제동에서 대자동 공릉천으로 합류되는 지방하천인 벽제천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설계하여 오는 12월까지 완공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도로가 개설되면 고양시의 주요 하천인 벽제천, 공릉천, 오금천, 창릉천을 통해 한강까지 자전거로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한, 파주시와 양주시에 걸친 광역 자전거 도로망을 이용해 파주와 양주로 이동할 수 있다.
고양시는 자전거로 이동하는 '그린 모빌리티 망'을 확장해 생태와 환경 보전, 그리고 시민 건강 증진이라는 효과를 얻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