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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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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이용 가능 연령대를 11월 30일부터 확대하고 소형 공공자전거 '새싹따릉이'를 도입한다. 그에 따라 기존 이용 가능한 연령기준을 만 15세에서 만 13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따릉이를 탈 수 있다.
연령대 확대와 함께 새롭게 도입된 소형 자전거는 크기와 무게를 줄인 '새싹따릉이'다.
새싹따릉이는 바퀴 24인치, 무게 약 18㎏인 기존 따릉이를 바퀴 20인치, 무게 약 16㎏으로 각각 줄인 것으로, 지난해 열린 아동참여 정책토론회에서 한 고등학생이 '어린이도 탈 수 있는 따릉이를 만들어달라'고 제안해 추진됐다.
우선 배치되는 지역은 송파·강동·은평구다. 시는 내년 1월까지 새싹따릉이를 총 2천 대 배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공공자전거의 사용 연령이 낮아질 수록 늘어나게 되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은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에 대한 대비, 그리고, 교통신호에 대한 인지 교육 등이 이번 공공자전거 확대와 함께 더욱 보안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