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퍼포먼스 브랜드 BMC는 2021년부터 AG2R CITROEN(에이지투알 시트로엥) 팀과 3년 동안 파트너십을 진행하기로 계약하였다.

BMC의 CEO인 데이비드 주커(David Zurcher)는 "2021년부터 AG2R 시트로엥 팀이 우리의 자전거를 타게 된 것을 발표하게 되어 기쁩니다. 레이스는 BMC의 근간이 되는 DNA이며, 우리는 로드 레이스를 위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단련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AG2R 시트로엥 팀과는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있어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인 시트로엥은 AG2R에 합류하면서 스프링 클래식에 집중한 전략을 세웠다.
"우리는 BMC의 팀머신 SLR01과 타임머신 로드가 최고의 자전거로 팀의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라며 주커 CEO는 덧붙였다.

	BMC의 데이비드 주커 CEO 동영상원본 : https://youtu.be/_QWEOfi1Z0w

AG2R 시트로엥 팀의 책임자인 빈센트 라베누(Vincent Lavenu)는 "강력한 파트너를 몇 년 간 찾았었고, BMC와 같은 뛰어나고 혁신적인 자전거 브랜드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최상급 레벨의 완벽한 지원을 통해 팀의 목표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AG2R 시트로엥의 빈센트 라베누 책임자 동영상원본 : https://youtu.be/zuT-hMx05ok

2021년 AG2R 시트로엥 팀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렉 반 아버맛 선수가 합류하여 다시 BMC에 오를 예정이다.
"저는 파리-루베와 리우 올림픽 등의 우승을 BMC 팀머신 SLR01을 타고 했었고, BMC와 함께 했던 그 기억들을 좋아합니다. AG2R 시트로엥 팀의 프로젝트는 저에게 여러가지 이유로 매우 매력적이었고, BMC를 다시 탈 수 있게 된 것도 이 결정을 쉽게 한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라고 아버맛 선수는 말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Phonak(2002-2006), BMC Racing Team(2007-2018), Qhubeka-NTT(2019-2021)에 이어 AG2R Citroen 팀이 BMC의 후원을 받는 네번째 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