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수암복개천 자전거길 정비 완료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안양시 만안구가 수암복개천의 자전거길 겸 산책로를 12월 13일에 마무리 정비를 마쳤다.
안양로-만안로-공영주차장 하단부 수암천 복개구간 산책로는 수리산과 안양천을 잇는 관문으로 폭 3.5m에 길이 320m에 이른다.시설이 오래되다 보니 아스콘 포장이 벗겨지거나 바닥면이 고르지 않아 특히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초래됐다.

만안구는 이에 사업비 4800만원을 들여 이달 초 수암복개천 산책로를 안전하면서도 깔끔한 모습으로 정비를 마쳤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16일 “하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주민 의견을 수렴해 새롭게 단장했다”며 “안양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여기에 부응하는 도로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