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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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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 문화확산과 그린 부산 조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전국 산악자전거랠리가 내달(9. 13)부산에서 개최된다. 경주 방식이 아닌 랠리방식의 행사 추진으로 많은 동호회의 참여를 유도해 시민들의 자전거 타기 붐을 조성하고, 전국적인 행사 개최로 산, 바다, 강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그린부산을 홍보하게 된다.
오는 9월 13일(일) 오전 9시부터 기장 아시아드 산악자전거 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랠리에는 일반시민을 비롯해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 등 2,000여명 참여할 예정이다.
아시아드 산악자전거 경기장은 등산객이 상대적으로 적어 안전사고 위험부담이 낮고 산악자전거 경기 경험이 검증된 곳으로 자전거 동호회는 물론 일반시민도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8. 15~9. 2까지 시홈페이지(www.busan.go.kr)에 게재된 접수창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자에게는 보험가입 및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사회적 가치는 물론, 건강의 가치, 여가의 가치를 새롭게 하는 동시에 경제적·환경적 가치 등 수많은 잠재적 매력을 지닌 자전거타기 운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 발표한 자전거이용시설 확충 종합계획에 따라 자전거전용 시범도로, 자전거도로 연결공사, 자전거전용 관광도로, 자전거 주차장 확충 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