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Anniversary of Storckism’
스톡(STORCK) 자전거의 한국 내 디스트리뷰터인 기흥인터내셔널이 독일 스톡의 한국지사 설립 1주년을 맞이하여 관계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기념 파티를 지난 7월 5일 일요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스톡 서울 스토어에서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현 스톡 코리아 임직원, 스톡 코리아와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과 팀, 동호인들이 참가하였으며 지난 1년 간 지사 설립 이후 스톡 코리아가 국내 자전거 업계에 남긴 크고 작은 일들과 개최했던 행사들을 기념하고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스톡 코리아와 스폰서십을 맺은 철인3종 아시아 챔피언인 박병훈 선수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신봉철 선수, 그리고 얼마 전 개최된 소백산 힐 클라임 대회에서 우승한 스톡-플레타(Storck-FLETA) 팀의 팀원들도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모두가 참여 할 수 있었던 이날 행사에서는 2008년 7월 5일 스톡 코리아의 설립에서부터 국내 유명 선수 및 팀들에 대한 스폰서십 체결, 육군사관학교 최초의 민군합동 행사였던 제 1회 2009 그린서클 페스티벌, 스톡 플레타 팀의 소백산 힐 클라임 대회 우승, 각종 미디어에 소개된 스톡 코리아의 관계자와 제품들에 대한 소개 및 브리핑이 진행되었다. 특히 1년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스톡 코리아가 국내에서 새로운 자전거 문화 창달에 큰 공헌을 하였음을 크게 부각하였다.
스톡 코리아 1주년을 기념하는 액자증정과 축사 |
특별한 형식 없이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본지는 ㈜기흥인터네셔널에서 최근 출시한 치아밀로 제로G-Ti 림 브레이크에 대한 소개도 들을 수 있었다. 지난 5월 말까지 스톡의 앱솔루티스트 0.9 모델 이상의 완성차 구매시 한정 증정되기도 했던 제로G-Ti 림 브레이크는 패드와 패드홀더를 제외한 중량이 133g(1개, 전후륜 구성시 266g)에 불과한 초경량 림 브레이크이다.
특히 제로G-Ti 브레이크는 티타늄 재질을 통해 많은 경량화를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마노 듀라-에이스나 캄파뇰로 수퍼-레코드급 브레이크와 비교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 강력한 제동성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제로G-Ti 브레이크 설명을 담당한 스톡 코리아 문정욱 주임 |
행사는 당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 경품 추첨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일정을 마쳤으며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스톡 코리아와 전 임직원들이 새로운 다짐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