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녀석을 만들때쯤
유선으로 스위치 켜고, 충전하는게 불편한데?
모두 다 무선으로 하는건 없을까?
하는 후미등 초보의 꿈을 꾸어보았습니다.
- 이후. 부품 주문 준비하는데 0.5년 정도 걸렸고,
제작은 2일 소요되었습니다.
한 달전쯤 한 번 실패해, 제작단가가 2배로 뛰었습니다.
초보의 꿈은 이루어진다고,
무선 충전, 무선 제어 후미등 완성 +_+~
10Watt-H COB LED
PDF에 따르면, 200~300루멘 사이로 점등됩니다.
방열을 요하는곳에는
아크틱 알루미나 써멀 에폭시로 고정. 방열해줍니다.
* 안장아래쪽의 진동은 무시할 수 없을만큼 상당합니다.
실리콘 계열 접착은 떨어질 가능성이 더 큽니다.
무선 RF 디머 준비
아직 2셀이나 3셀을 무선충전하는것은 없거나 구하기 힘드니
우선 쉽게
배터리를 1셀로 하여,
DC Step up 회로를 이용 8.3v 로 올려주어 구동합니다.
배터리는 폴리머로 할까 뭐로 할까 고민.
5V 입력으로 배터리 4.2v를 충전해주는 회로입니다.
요게
사진 처럼. 위 아래 방향을 맞추어주는게 좋습니다.
송신쪽 LED가 위쪽으로.
수신쪽은 코일이 위쪽으로. (그럼 수신쪽 코일 아래쪽이 송신쪽
코일 위쪽에 닿게 됩니다.
이래야 효율이 좀 더 좋은듯 합니다.)
시험 점등해보니,
Step up 회로에서 충격을 좀 받아,
코일이 꽤 진동하길래
이런 캐패시터 를 달아줄까 했는데, 이 정도까진 필요없습니다.
배터리 전압체크용. 과 충전기 전압체크용.
코일과 코일 사이에. 근처에는
플라스틱. 유리만 있어야 합니다.
이쁘게 만든다고,
비철금속 알루미늄 판이라도 대면
충전 안됩니다.
직스트로 안장가방에서 떼어낸
마운트 부품. Zixtro SHell 안장가방. 마운트로
슬라이드 방식으로
쉽게 빼고 낄수 있어 이 부품을 이용해보았습니다.
이런식으로 안장가방을 날려버리고, 마운트만 사용.
삼성 3000mAH 리튬 이온 배터리를 병렬로.
보호회로 2개를 사용해 쓰기로 합니다.
최대 6Watt -H 후미등이라. 최대 점등해도 4시간.
점멸인경우 계산상 12시간 지속되는것이지만
Step-up회로의 효율과
무엇보다 영하의 날씨에도 자출하는 용도라
-5~-10도 정도에서 배터리 효율이 떨어졌을때
작동을 보장하기위해
4배정도 필요용량 이상으로 넣어주었습니다.
1. 코일 위아래 를 생각하며
무선충전 회로 -> USB 5V 배터리 충전회로 를 연결해줍니다.
배터리 충전회로 -> 배터리 보호회로 P+ P- 에 연결
다시,
배터리 P+ P- 에 Step up 회로의 in쪽에 연결.
가변 저항을 이용
출력 전압을 설정합니다.
8.3~7.8v정도로 해주면 됩니다.
다시. Step-up 회로의 out쪽을
무선디머 껍질을까고
입력쪽에 연결 .
LED쪽은 LED에 연결.
일단 이런 형태가 되었습니다.
접착. 및 방수를 위해 몰딩 합니다.
에폭시 접착제들을 사용하는데,
가끔 전도성 이라고 적혀있지 않아도
전도되는 에폭시들도 있으니,
테스트 해보고 쓰세요.
ABRO 스틸 에폭시와
아크틱 알루미나 써멀 구리스는 일단 전도성이 없습니다.
아참. Step-up 회로의 IC의 발열이 90도 정도까지 올라갑니다.
아래 사진 좌측의 방열판을 붙인 모습이 보입니다.
저 곳은 방열처리 잘해주어야 합니다.
많이 뜨거워지니, 배터리에 직접 닿지않게해줍니다.
Step-up 회로와 무선 디머 연결.
틀을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살짝 떨림이 있어, 솔리드 캐패시터 (콘덴서)를
USB 충전 out쪽.
배터리 보호회로의 P+ P- 쪽에 병렬연결.
충전시 파란불.
충전이 다 되면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나름 고급부품도 들어간편입니다.
방열판을 위쪽에만 붙였더니 효율이 떨어져
직접 IC금속부분인 부분에 붙게 붙이고,
다시 방열판 하나를 덧댑니다. (녹색 방열판)
좀 더 효율을 높여보았습니다. 80도 정도까지 올라갑니다.
(여름이면 더 높게 올라가겠지요)
열이 많은곳은
아끼지 않고, 아크틱 실버 사의
아크틱 알루미나 접착제 사용.
http://www.torchgear.co.kr/ 에서 판매중. (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습니다.)
이제 본체는 몰딩만 하면 완성이니,
충전측을 만들어봅니다.
코일의 위 아래를 생각해
유리컵 바닥쪽에 붙여줍니다.
(코일의 위 아래를 바꾸어 뒤집어 보고
충전해보면,
충전 효율이 떨어지는것을
LED로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9년말 꾼 꿈이
2014년에 이루어집니다.
기념으로 날짜를 기록해줍니다.
2019년에는 과연
어떤 부품들이 나와
즐거운 자장구 생활에 보탬이 되어줄지 기대됩니다.
유리컵 을 뒤집고,
아래쪽은 철제 촛대 를 이용
중심을 낮춤과 동시 무겁게 해줍니다.
유리컵과 금속 부분은
공업용 급결 에폭시를 이용
제작 시간을 줄여줍니다.
충전회로 붙이고
12v 아답터 연결해주고
안쪽엔 자주 궁금하진 않을게 분명하지만,
가끔 궁금할때를 위해
입력 전압을 보여주는
볼트 미터를 넣어줍니다.
12.3v 입력인데, 부하가 걸리면 11.4v 정도까지 떨어기지도 합니다.
12.1~12.2v로 입력측 전압이 올라가면
충전이 끝난겁니다.
(전압이 올라가면 곧 후미등의 빨간색 LED가 점등되며
만충 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코일과 코일의 거리가 가까우면
충전 전류가 증가합니다.
그에 비례해 열도 더 납니다.
너무 가까우니.
배터리 바로아래 코일이 위치해.
온도가 높아집니다. 요즘 실내기온 23도 정도에
배터리 온도가 40~45도 까지 올라가
코일과 코일 사이에 아크릴 판을 이용해
1.2mm 간격을 줍니다.
멀어지면 전류가 줄어
발열도 낮아지게 됩니다.
꿈의 결실.
방수 몰딩중.
몇 겹으로 신경써서 해봅니다.
투명한 에폭시는 독한 냄새가 나 몸에 해로운것도 있으니
환기를 잘 시키세용
200~300루멘 후미등 점등.
무선 충전이니 올려놓으면 끝. 편합니다.
무선 점등이니 편합니다.
시판 부품들로 만든거라, 참 쉽습니다.
테스터로 찍는 방법과 간단한 납땜, +,- 만 알면 됩니다.
fin.
즐거운 자장구 생활 ~.~ 은 바이크매거진 과 함께.
ps. 아직 이런 후미등은 본적이 없습니다.
편한 후미등으로 안전한 자장구 생활을 했음 좋겠어요.
ps2. 이후 몰딩등의 제작기는 못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