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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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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은 북면 용대삼거리부터 미시령 정상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10여㎞ 중 미연결 구간인 용대리 산12-1번지 일원에 길이 1.5㎞, 폭 3m의 자전거도로를 올해 말까지 추가 개설키로 했다.
자전거도로가 조성되는 용대리~미시령 정상 구간은 설악산과 미시천 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어 동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일부 구간이 연결돼 있지 않아 자전거 동호인들이 국도 46호선 4차선 도로를 이용하면서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기도 했다.
인제군은 자전거 도로가 추가로 개설되면 백담사, 만해마을, 여초서예관, 내설악예술인촌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산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