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레져, 콜나고 SSA 전략 간담회 개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참좋은레져는 11월 8일 본사에서 콜나고(COLNAGO) 스페셜 세일 에이전트(SSA) 전략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7년 신제품 소개와 영업전략을 발표했다.
세미나에 앞서 콜나고가 2014년 유럽카 이후로 월드투어에 다시 참가하게 됐고, 중국의 TJ 스포츠가 후원하는 팀에 에어로 바이크인 컨셉(Concept)과 C60을 팀바이크로 사용한다는 소식을 전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콜나고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에어로 로드바이크 컨셉과 페라리와 협업해 만든 모노코크 프레임의 V1-r, 콜나고의 대표 모델인 C60 등이 전시됐다. 이와 더불어 엔트리 레벨의 카본 바이크인 C-RS도 가격경쟁력을 갖춰 출시된다.

참좋은레져는 콜나고 SSA 전략 간담회를 본사에서 개최하고, 신제품을 발표했다.

월드챔피언이었던 주세페 사로니(Giuseppe Saronni, 왼쪽)감독과 어네스토 콜나고(Ernesto Colnag)가 협력하게 되어 TJ 스포츠가 후원하는 팀은 2017년부터 콜나고를 타고 월드투어에 나선다.


콜나고의 첫 에어로 로드바이크, 컨셉(Concept)

콜나고는 2016 유로바이크에서 에어로 로드바이크 컨셉(Concept)을 발표했다. 컨셉이라는 이름은 콜나고가 1987년에 개발했던 미래 자전거의 모습을 보여줬던 컨셉 바이크에 사용했었으나 에어로 로드바이크가 다시 이 이름을 사용한다.
컨셉은 버추얼 포일 형태의 튜빙 형태보다 트라이애슬론 바이크에 많이 적용되는 좁은 형태의 튜빙을 사용하며, 에어로 성능을 위해 다이렉트 마운트 브레이크, 히든 시트클램프, 사이즈마다 다른 설계, 에어로 콕핏 등이 적용된다. 스템은 에어로 핸들바와 일반 핸들바 모두 장착할 수 있으며, 에어로 핸들바를 장착하면 스템과의 결합부에 에어로 커버를 씌워 공기저항을 줄인다.

콜나고의 에어로 로드바이크 컨셉(Concept).

에어로 효과를 위해 다이렉트 마운트 브레이크를 장착한다.


나일론, 폴리머, 엘라스토머, 카본 등을 혼합한 전용 헤드셋으로 핸들바에 전해지는 충격을 줄여준다.

다운튜브 상단으로 케이블 루트를 마련했다.

BB쉘의 볼륨을 키워주는 쓰레드핏 82.5 BB는 내구성을 높이면서 소음을 줄여준다.

사이즈에 따라 앞삼각과 뒷삼각의 형태와 비율이 달라진다.


콜나고의 대표 모델 C60

C60은 콜나고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며, 2015년 C59에서 C60으로 판올림한 자전거다. 작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으며, 컬러가 추가되는 변화를 보여준다. 특히 스카이블루는 C60을 비롯해 다른 콜나고 모델에 적용된 메인 컬러이다.

콜나고 C60.

이탈리아에서 제작되는 C60은 2017년 스카이블루 등 색상이 추가된다.


쓰레드핏 82.5 BB가 처음 적용된 C60.

쓰레드핏 82.5 BB는 비비쉘을 키울 수 있고, 커진 만큼 다운튜브와 시트튜브도 커져 힘전달력을 높이고, 승차감을 개선시킨다.


페라리와 함께 만든 V1-r

콜나고는 V1-r을 카본 원사부터 제작까지 페라리와 협업하여 함께 만들었으며, 경량과 에어로를 접목한 바이크이다. V1-r이 C60과 다른 점은 바로 콜나고의 트레이드 마크인 러그를 사용하지 않고 모노코크 방식으로 제작됐다는 점이다.
탑튜브, 다운튜브, 시트튜브 등은 버추얼 포일 형태이며, 쓰레드핏 82.5BB를 사용해 비비쉘쪽에 가까워질수록 직경이 커진다. 에어로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다이렉트 마운트 브레이크를 장착하고, 뒷 브레이크는 비비쉘 하단에 설치한다.

콜나고와 페라리가 함께 만든 V1-r.

다이렉트 마운트 브레이크.


다운튜브, 탑튜브, 시트포스트, 시트튜브 등은 버추얼포일 형태를 띈다.

쓰레드핏 82.5 BB.




관련 웹사이트
참좋은레져(주) : http://www.cello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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