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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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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제1회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대축전을 9월 25일 설천면 남해충렬사 앞에서 펼쳐진다.
자전거대축전은 아름다운 해안일주도로인 보물섬 800리길 구간 중 설천면 노량에서 삼동면 지족에 이르는 왕복 70㎞ 구간을 달리는 행사다.
가을을 맞은 해안일주도로는 에메랄드빛 남해바다의 절경과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일반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20㎞ 구간(설천면 노량~모천마을 해안도로)과 동호인 추천코스인 70㎞(설천면 노량~삼동면 지족 해안도로)로 나눠 열린다. 행사에는 추첨을 통해 스포츠 글라스와 지역특산품 등 푸짐한 경품을 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대축전은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남해 자연도 만끽하는 등 즐거움이 배가 된다"라며 "보물섬 800리길이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로 알려지길 바라며 자전거대축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