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 컨셉스토어, 온라인 라이딩으로 경쟁
에디터 : 박창민 기자
트렉(TREK)의 컨셉스토어 4곳이 지난 1월 27일 저녁 8시에 각자의 스토어 내에 즈위프트(Zwift) 온라인 시스템에 연결하여 팀타임트라이얼 친선 경쟁을 펼쳤다.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이슈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라는 점에서, 즈위프트와 같이 오프라인 라이딩을 가상 현실로 재현하는 시스템이 자전거에도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예전부터 사용해 왔던 스트라바(Strava)는 오프라인의 기록을 온라인에 공유하는 방법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런 방법이 온라인의 확산을 일으켰던 첫 변화였다면, 최근에는 온라인 전유물로 생각되었던 게임과 같은 가상 현실이 오프라인의 실제 상황과 연계되는 변화가 새롭게 다가오고 있는 트렌드라고 볼 수 있다.

라이더의 장비 연동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동을 통한 새로운 가상 현실을 만들고, 환경적인 문제를 초월하도록 하는 것이 최근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트렉 컨셉스토어 4곳은 저녁 8시에 각자의 스토어에서 모였지만, 온라인이라는 동일한 가상 공간에서 경쟁을 진행했다.

마지막 결승선을 향해 달리며, 라이더와 함께 응원할 수 있다는 것이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 낸다.
이날의 우승은 DKCA가 차지했다.

트렉의 컨셉스토어 4곳인 슈팅바이시클, 루트바이크, 핑키벨로, DKCA는 각 스토어의 대표 선수 3명을 선발하여, 즈위프트 가상 공간에서 팀타임트라이얼 경쟁을 펼쳤다.
라이더와 코치, 응원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경쟁을 펼칠 수 있다는 새로운 현실, 이제 자전거를 즐기는 방법이 다시 한번 다양성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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