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로시마현의 오노미치 U2 호텔은, 바닷가 창고를 새롭게 단장하여 자전거 전문 5성급 호텔로 거듭났다. 뛰어난 디자인 감각 뿐 아니라, 하나의 독립적인 사회를 구성하기 위해 개발된 U2 호텔은 이탈리아에서 선정하는 'International Prize For Sustainable Archetecture 2015'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버려진 창고를 이용하여 호텔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성의 건물로 탈바꿈시킨 '오노미치 U2'가 International Prize For Sustainable Architecture 2015'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주최측은 오노미치 U2(Onomichi U2) 호텔은 버려진 바닷가의 창고를 새롭게 설계하여 놀라운 기능성 건축물로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 건물은 호텔, 식당, 카페, 가게 등이 모두 어울어진 다양성을 가지고 있어서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에게 모두 만족을 주는 뛰어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이런 아이디어는 비슷하게 방치된 다른 건물에도 적용할 수 있는 영감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었다라며 금메달 수상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호텔과 식당, 가게 등이 하나의 완벽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설계한 오노미치 U2
호텔은 자전거를 위한 편의시설들이 있어서 자전거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핸들바를 활용한 자전거 거치대
식당, 카페, 가게 등이 함께 어우러진 오노미치 U2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바닷가 자전거길과 연계된 카페
내부에 위치한 자이언트 전문샵. 이곳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하여, 시마나미 해도를 넘어 에히메현의 자이언트 전문샵에 반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