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라이딩이 싫은 대표적인 이유는 '추워서'이다.
추운 부위가 한두 곳이 아니겠지만, 몸의 대부분은 운동에 의한 열로 체온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참을만하다.
하지만 아무리 열을 전달하려 해도 홀로 외로이 차가운 풍광을 맞으며 라이딩을 진두지휘 하느라 열기를 느껴볼 새도 없는 손은 '추워서'의 범위를 넘어 괴로워지기까지 한다.
그래서 아무 장갑이나 착용할 수 없다. 주먹을 쥐듯 장시간 손을 오므리고 있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체온이 더 빨리 떨어질 수 있다. 이에 장갑의 주요 역할인 체온 보호와 땀의 발수는 기본, 빠르게 침투하는 미세한 찬 공기의 유입 차단과 라이딩 지휘에 탁월한 착용감, 라이딩의 특징을 이해한 유용성까지 일반 장갑과의 차이점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이는 패션장갑, 등산용 장갑, 스키용 장갑처럼 라이딩용도 분류를 달리하는 이유이며, 라이딩의 질과 안전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기능적인 요소-소재에 따른 발수, 방수, 그립감

장갑의 기능적인 특징은 주로 소재를 통해 얻어진다.
가장 중요한 땀의 발수와 체온 유지, 방풍과 방수 기능을 결정짓는 큰 요소이기 때문이다. 장갑을 낀 체로 활동하는 일이 많은 레저 스포츠 제품답게 겉감은 외부 환경에 대한 방어를, 안감은 체온 보호를 위한 소재가 적용된다. 주요 안감으로는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폴리우레탄 등으로 가공된 보온성이 높은 플리스(fleece) 형태의 원단으로 제조사에 따라 폴라텍, 써머파워, 기모라고도 불린다. 이는 짧은 원단을 많은 공기층과 함께 설계한 구조로, 경량인데 반해 발수성과 보온성이 좋고 세탁이 간편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로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폴리우레탄 등으로 가공된 플리스 스타일의 원단이 안감으로 사용된다.

겉감도 안감과 소재는 비슷하다. 가공방법에 차이가 발생하며, 고밀도 저 데니어 방식의 고어텍스와 같이 흔히 알려진 기능성 원단을 사용하기도 한다. 
라이딩의 특성상 겉감은 2가지 이상의 원단을 사용해 제작된다. 정지 자세에서 노출돼 있는 손등에는 방수와 방풍기능의 원단을, 손바닥에는 그립감을 위한 원단을 적용한다. 손가락을 파고드는 찬 기운을 방어하기 위해 손가락을 자주 움직이다보면 핸들바에서 미끄러질 수 있고, 건조한 탓에 접지력이 더욱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소재를 사용하거나 원단에 실리콘을 바르기도 한다.   

겉감과 안감으로 합쳐진 두께도 꽤 중요한 선택사항이 된다. 스키용 장갑처럼 부피가 너무 커버리면 움직임이 둔탁해져 핸들링 어려워진다. 반대로 얇으면 아무리 좋은 소재를 사용하더라도 찬 바람과 찬 기온을 막지 못할 것이다. 이에 변속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데 무리가 없으면서 보온효과도 있는 두께여야겠다. 얇더라도 레이어드 방식으로 겹쳐 착용할 수 있다면 급변하는 기온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함께 추가된 것이 스마트 터치 기능이다. 하지만 동계 아웃도어 장갑에는 흔치 않다.
검지와 중지 끝에 전도성 소재나 실을 덧대어야 손의 전류가 전도성 소재를 거쳐 스마트 터치가 가능한 것인데, 실을 가미할 경우 방수가 어렵고, 전도성 원단을 일부 적용할 경우, 가장 추위를 많이 타는 두 손가락 끝을 얇게 커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2개 장갑이 내외피용으로 한 셋트를 구성하는 제품은, 내피용 장갑에 전도성 소재를 삽입하기도 한다. 

	부피가 너무 커지게 되면 제어가 둔탁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전거용 장갑은 피팅이 좋은 형태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다.

	동계용 라이딩 장갑은 손등에 방수와 방풍 소재, 손바닥에 그립감을 위한 소재를 사용한다. 방수 소재는 당연히 방풍 효과도 가져오기 때문에 일부 브랜드는 겉감의 우수한 방수성을 고집하기도 한다.

	동계용에는 내피용 장갑에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한 전도성 소재를 가미하기도 한다.

	동계용 장갑은 마찰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손바닥과 엄지, 검지, 중지에 마찰력을 높이기 위한 실리콘을 덧대거나 마찰력이 높은 소재를 사용하기도 한다.

	부드러운 가죽 소재에 마찰력을 더 높이기 위한 패턴과 쿠션을 유지하기 위한 스티치가 추가됐다.

디자인적 요소 - 라이딩에 특화된 형태

가장 대표적인 디자인 특징은 장갑의 형태이다.
라이딩 장갑의 형태는 크게 5손가락형, 3단으로 분리된 3손가락형, 덮개형, 레이어드형 등이 있다.
흔히 알고 있는 일반적인 벙어리형 장갑은 레버 컨트롤에 방해되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5손가락형과 벙어리장갑의 특징을 합쳐놓은 듯한 3손가락형과 덮개형이 그 자리를 차지해 보온성과 사용 편의성을 도모한다.
3손가락형은 핸들바를 잡는 역할의 손가락과 레버를 조작하는 역할의 손가락으로 구분 지으면서 동시에 벙어리장갑의 보온 효과를 얻게 한 것이다. 덮개형은 5손가락형에 벙어리 형태의 덮개를 덧붙인 것으로, 덮개를 씌우면 벙어리장갑으로, 덮개를 제거하면 손가락이 자유로운 5손가락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레이어드형은 2개 이상을 겹쳐 사용함으로써 소재 사이 미세한 공기층을 생성하고 보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한 셋트로 출시되기도 하지만, 체온 관리를 위한 '이너(Inner)용', 외부의 찬바람과 비바람으로 보호하는 '아우터(Outer)'용으로 나뉘어 제품이 출시되기도 한다.

	라이딩 장갑의 형태는 크게 5손가락형, 3단으로 분리된 3손가락형, 덮개형,레이어드형 등이 있다. [사진 - 3손가락형]

	덮개형은 기본적인 5손가락에 벙어리 장갑 효과를 위한 덮개를 씌우는 형태이다.

	레이어드 방식으로 겹쳐 끼면 발열 효과가 높아진다는 점을 이용해 체온 관리를 위한 '이너(Inner)용', 외부의 찬바람과 비바람으로 보호하는 '아우터(Outer)'용으로 나뉘어 제품이 출시되기도 한다.

두번째 특징으로, 손바닥 충격 흡수를 위한 폼 삽입이다. 딱딱한 핸들바 위에서 장시간 힘을 지탱하며 자전거를 제어하다 보면 손바닥 척골 신경이 눌려 저린 듯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핸들바에 닿는 부분에 메모리폼이나 스펀지, 젤타입의 폼이 적용된다. 그러나 겨울 장갑은 두께만으로 이미 쿠션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혀 적용하지 않거나 얇게 처리하기도 한다. 또는 폼 대신 내구성이 좋은 다른 소재를 덧대어 핸들바에 닿는 부분이 빨리 닳지 않도록 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야간 시인성을 위한 반사소재가 손등에, 땀을 닦아내기 위한 부드러운 소재가 엄지손가락 윗부분에 적용된다는 점이다. 이는 일반적인 라이딩 장갑에서도 흔히 적용되는 특징이다.  

	동계 장갑은 두께가 두껍기 때문에 기본적인 쿠션감이 있지만, 두께에 따라 엄지손가락과 맞닿은 손바닥 부분에 폼이 삽입되기도 한다.

	간편하게 손목 부분을 조일 수 있도록 고무줄이나 벨크로로 처리된 것이 일반적이다.

	밴드 형태로 끼고 벗는 게 간편한 디자인도 있다.

	야간 시인성을 위한 반사 그래픽이 곳곳에 삽입된다.

껴봐야 안다, 라이딩 포지션에 적합한 착용감

퍼포먼스 라이딩에는 라이딩 자세에 맞춘 라이딩 핏 져지를 입는 것이 편하듯이, 장갑도 오므리고 있는 손의 자세에 맞는 핏이 중요하다. 일반 장갑을 착용하면, 핸들바를 잡았을 때 손가락 끝이 당기거나 조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는 손등이나 손가락 윗부분에 신축성이 약해 불편하기도 하다. 물론 겨울 장갑은 손에 달라붙는 형태보다 공간적 여유가 있는 게 대부분이라 이 같은 불편함은 적을 수 있으나, 라이딩 핏을 고려한 구조인만큼 편안함의 차이는 클 수 있다.

라이딩에 적합한 착용감은 잠깐 동안 쥐락펴락하는 것으로 파악되는 것이 아니므로 직접 착용해볼 수 없다면, 라이딩용으로 제작된 제품을 선택하자. 차가운 온도에서는 혈관 수축이 발생하므로 너무 달라붙지 않는게 좋고, 과한 사이즈는 핸들바 위에서 손이 헛도는 듯한 불안정한 움직임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제 사이즈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용 장갑은 일반 장갑과 달리, 핸들바를 잡았을 때 손가락 끝이 당기거나 조이는 느낌을 방지하기 위한 구조로, 손가락을 오므리고 있는 핏으로 패턴을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올 겨울 사로잡을 핫 아이템 8종

앞서 설명했듯이 라이딩 장갑은 라이딩에 적합한 다양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타 계절용과 달리 없을 수 밖에 없는 특징도 있다. 이를 배제하고도 겨울 라이딩에 필요한 특징들을 충분히 수반하도록 돕는 제품을 8가지 브랜드에서 골라봤다.
올 겨울 인기몰이가 예상되는 제품으로 선택했으며, 가격 기준을 순서로 정리했다.

영하 6°~영상 8°까지, 아소스 본카 에보7(Assos Bonka evo7)

레이어드 시스템을 지향하는 아소스는 낮은 기온에 적합한 제품으로 본카 에보7에 커버 장갑인 쉘 장갑 s7을 함께 착용하길 추천한다.
본카 에보7 자체만으로도 보온과 방수 효과가 있으나 두께가 두껍지 않아 추운 날씨에는 찬 기온을 충분히 걸러주는 추가 레이어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영하 6°까지 견딜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한다.
감촉이 부드럽고 손가락 끝에서 손목까지 가볍게 피팅되는 느낌의 착용감을 전한다. 
에보7은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4개 손가락 끝과 손바닥 윗부분에 실리콘이 처리돼 있으며, 손바닥 부분에서 척골 신경 보호를 위한 쿠션이 처리돼 있다.
밴드로 된 손목부분은 장갑을 끼고 벗는데 편리하다. 퍼포먼스 위주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제격인 스타일이다. 

	레이어드 시스템을 지향하는 아소스, 본카 에보7(Assos Bonka evo7) 사이즈 : XS~XLG 6가지 소비자가격 : 204,000원

	검지손가락 부분은 부드러운 소재로 땀을 닦을 수 있게 했다.

	안감은 그리 두껍지 않은 기모로 처리돼 있다.

	본카 에보7 장갑에 커버 장갑인 쉘 장갑 s7을 함께 착용하면, 영하 6도의 날씨까지 견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갑을 끼는데 수월하도록 한 손잡이와 밴드처리된 손목부분

모자 달린 장갑, 카스텔리 4.3.1(Castelli 4.3.1)

언뜻 보면 벙어리장갑 같지만, 자세히 보면 모자 달린 후드 티처럼 장갑에도 모자가 달린 것을 볼 수 있다.
벙어리장갑의 효과를 노린 디자인으로 보온성과 방풍성이 좋은 폴라텍의 소재로 레버를 잡는 검지 손가락을 제외한 3개 손가락을 완전히 덮을 수 있게 설계됐다. 필요에 따라 검지 손가락을 뺄 수 있어 덮개를 씌운 상태에서도 라이딩이 가능하다. 덮개 자체는 탈부착이 불가능하나,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덮개 부분을 접어 넣을 수 있게 돼 있다.
엄지손가락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원단이 적용됐으며, 손바닥은 실리콘 처리되어 마찰력을 높였다.
손목 위쪽에서부터 슬림한 핏으로 착용되며, 손목 둘레는 밸크로로 피팅될 수 있게 조절 가능하다.

	벙어리 장갑의 효과를 노린, 카스텔리 4.3.1 사이즈 : XS~XXL 6가지 소비자가격 : 130,000원

	덮개를 씌운 상태에서도 라이딩이 가능하도록 했다.

	덮개는 보온성과 방풍성이 좋은 폴라텍의 소재를 사용했다.

	손바닥에는 세 부분에 실리콘처리하여 마찰력을 높였다.

3단 분리 벙어리장갑, 스페셜라이즈드 서브제로 방한장갑(Specialize Subzero)

서브제로 방한장갑은 벙어리 장갑과 손가락 장갑의 특징이 고루 접목된 것으로 높은 보온성과 활동성을 제공한다. 내피와 외피로 각각 분리돼 있어 발열 효과가 크며, 기온에 따라 한가지만 선택하기에도 무난하다.
외피는 완전 방수와 방풍이 탁월한 하이포라(Hipora, 코오롱스포츠 개발) 소재를 사용했으며, 내피는 보온성이 좋은 기모 소재로 제작됐다. 외부의 부피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큰 편이다.
기본 형태인 내피 손가락 끝에 실리콘처리 돼 있으며, 엄지와 검지 손끝에 와이어랩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하다.
손목 위로 올라오는 넉넉한 길이로 소매 아래로 유입되는 바람을 차단하는데 효과적이다.

	라이딩용 벙어리 장갑, 스페셜라이즈드 서브제로 방한장갑(Specialize Subzero) 사이즈 : S~L 3가지 소비자가격 : 108,000원

	외피는 완전 방수와 방풍이 탁월한 하이포라(Hipora, 코오롱스포츠 개발) 소재를 사용했으며, 내피는 보온성이 좋은 기모 소재로 제작.

	내피에는 전도성 실을 덧대어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하게 했다.

	장갑 착용이 원활하도록 끈이 설계돼 있다.

레이어드 코디를 위한 아이템, 아디다스 레인 글로브(Adidas Rain Glove)

겨울에는 하나의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 2개를 껴입는 것이 더 효과적일 때가 많다.
이 같은 형태를 활용한 코디 방법을 장갑에서 볼 수 있는데, 아디다스 레인 글로브가 레이어드 코디의 외피로 착용하는 아이템으로 출시됐다. 제품 하나만 착용할 경우 두께가 두껍지 않아 보온 효과가 약할 수 있으나 제품 이름대로 높은 방수 기능과 방풍 기능을 최대로 끌어올려 체온 유지에는 도움이 될만한 아이템이다.
두께가 얇아 가볍고, 일반적인 두께의 장갑과 겹쳐 착용할 수 있다. 위에 소개된 제품 가운데 아소스 장갑의 두께 정도면 가능하다. 손목부에 고무줄 밴드로 처리되어 끼고 벗는 것이 편리하며, 손바닥에 인조 가죽 소재로 그립감을 대신한다.
 

	외피로 착용하는 아이템, 아디다스 레인 글로브(Adidas Rain Glove) 사이즈 : S~XL 4가지 소비자가격 : 85,000원

	엄지손가락 부분은 부드러운 감촉의 기모 소재가, 손바닥은 인조 가죽 소재로 그립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 하나만 착용해도 괜찮고, 두께가 얇은 편이어서 기존 장갑 위에 레이어드 하여 보온과 방수성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무 밴드로 처리돼 끼고 벗는데 편리하다.

아웃도어 대표 소재, 시마노 고어텍스 겨울장갑(Shimano Gore-tex)

추동시즌이면 아웃도어계에 늘상 들이닥치는 것이 고어텍스 바람이다.
멤브레인 필름으로 인한 탁월한 방수와 방풍 효과 때문인데, 시마노에서 선보인 고어텍스 방한장갑에서도 그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4개 레이어 구조로 손등의 높은 방수 기능과 영하의 날씨도 견딜 수 있을 만한 보온 효과를 제공한다.
손바닥 부분은 전체적으로 스판텍스 소재가 집중적으로 적용돼 마찰력이 높은 편이다. 스마트폰 터치 기능과 땀을 흡수 시킬 수 있는 부드러운 감촉의 소재는 별도로 설계돼지 않았으며, 엄지손가락에 맞닿은 손바닥에 압축폼이 덧대어져 있다.  
손목부분은 끈으로 피팅을 조절하게 돼 있으며, 한 손으로 줄을 당기기만 하면 손목에 맞게 조여진다.

	고어텍스의 높은 방수와 방풍, 보온 효과를 갖춘, 시마노 고어텍스 겨울장갑(Shimano Gore-tex) 사이즈 : S~XXL 5가지 소비자가격 : 84,000원

	4레이어 구조의 고어텍스

	손바닥부분은 전체적으로 스판텍스 소재가 집중적으로 적용돼 마찰력이 높은 편이다.

	안감은 제법 두께감 있는 기모가 적용되었다.

	고무 스트랩으로 손목 핏 조절이 가능하며, 한 손으로 잡아 당기기만 하면 간편하게 조절된다.

신슐레이트(Thinsulate )로 공기층을 데우는, 본트래거 RXL 방수 소프트쉘 장갑

본트래거 RXL 방수 장갑은, 두툼하고 비교적 큰 크기로 동계 아웃도어 제품에 적용되는 신슐레이트(Thinsulate) 단열소재로 제작되어 보온효과가 우수하다. 또 프로필라 소프트쉘 섬유로 높은 방풍과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전체적으로 두툼한 볼륨이지만 핏이 안정적인 편이며, 손목 위로 길이가 꽤 길고, 벨크로로 간편하게 핏을 조절한다. 
손바닥 부분이 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덧댄 인조 가죽 소재에 엄지를 포함한 3개 손가락 부분에 실리콘을 추가해 마찰력을 높였고 충격 방지를 위한 얇은 폼이 적용돼 있다.
언뜻 보면 부피가 적은 편에 속하는 스키장갑과 흡사해 다양한 레저 스포츠용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키장갑 부럽지 않은 보온과 방수 효과, 본트래거 RXL 방수 소프트쉘 장갑 사이즈 : XS~XL 5가지 소비자가격 : 79,000원

	신슐레이트(Thinsulate) 단열소재로 보온효과가 우수하고 프로필라 소프트쉘 섬유로 높은 방풍과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전체적으로 두툼한 느낌이나 안정적인 핏 감을 제공한다.

	손바닥 부분이 빨리 닳는 것을 방지하고 마찰력을 높이기 위해 인조가죽에 실리콘을 덧댔다.

	엄지와 검지 손가락 부분은 부드러운 소재로 적용

	손목 위를 충분히 덮는 길이

캥거루 가죽으로 내구성을 높인, 허즐그립 투어 써모(Hirzl Grippp Tour Thermo)

손바닥 부분이 천연 캥거루 가죽 소재로 제작되어 합성피혁보다 5배 높은 그립력과 내마모성이 자랑하며, 손등에는 수분 배출기능이 뛰어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장거리 라이딩에도 높은 내구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위한 신축성을 갖춰 손에 밀착감이 높다. 손바닥 전체에 스티치를 주어 얇은 쿠션감을 제공하고 완충 효과를 준다.
레버 컨트롤로 움직임이 잦은 검지와 중지 손가락 관절을 고려한 설계 부분도 허즐그립의 중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손목에 바람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벨크로로 완전 밀착할 수 있도록 했으나, 전체적으로 두께가 두껍지 않으므로, 추운 날씨에는 외피용 방풍 장갑을 더하면 높은 보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캥거루 가죽의 내구성, 허즐그립 투어 써모(Hirzl Grippp Tour Thermo) 사이즈 : S~XL 4가지 소비자가격 : 78,000원

	두껍지 않아 추운 날씨에는 외피용 장갑을 함께 겸하는 것이 좋으며, 장거리 라이딩에 높은 내구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손바닥 전체가 캥거루 가죽 소재이며, 스티치 효과로 볼륨있는 쿠션감을 더했다.

	손목에 완전히 피트 되는 타입이며, 벨크로로 조절한다.

	레버 컨트롤을 해야하는 검지와 중지의 관절을 배려한 설계 패턴

	엄지손가락 윗부분은 부드러운 소재로 적용

심플한 디자인, 자이언트 동계용 장갑(Giant Chill Glove)

심플한 디자인과 색상이지만, 웬만한 건 다 갖췄다. 방수와 방풍 기능에는 강하지 않으나 두툼하고 포근한 감촉을 제공한다. 손가락부터 손목까지 적당한 볼륨감을 주면서 가볍게 피트되는 스타일이다. 
전체적으로 신축성이 좋으며, 손바닥 부분과 손끝에 실리콘으로 처리되어 핸들바에서의 미끄럼을 방지했다. 장갑을 낄 때 편리하도록 손잡이가 설계됐으며, 손목부에는 널찍한 벨크로로 핏을 조절할 수 있다.
일상적인 캐주얼 장갑으로도 무난한 두께와 핏으로 제작돼, 외출용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일상적인 캐주얼 스타일, 자이언트 동계용 장갑(Giant Chill Glove) 사이즈 : XS~L 4가지 소비자가격 : 40,000원

	안감은 적당한 두께의 푸근함을 제공하며, 겉감은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

	실리콘 처리된 손바닥

	손목까지 가볍게 피트되는 스타일이며, 손목부에 널찍한 벨크로로 핏을 조절한다.

	장갑을 낄 때 수월하도록 돕는 손잡이

겨울에는 자전거를 잘 타지 않게 되고, 덩달아 동계용 장갑에 대한 필요성도 적어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맑은 겨울 날씨에 느낄 수 있는 상쾌한 라이딩을 경험해 봤다면, 겨울 라이딩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겨울 라이딩을 준비하면서 항상 아쉬운 것은 장갑이다. 때론 장갑 하나 때문에 라이딩에 나서는 것을 망설일 때도 생기는데, 이번 기회에 적당한 동계 장갑을 하나 마련하는 것은 어떨까?


관련 웹사이트
하이랜드스포츠(아소스) : http://www.hlsc.co.kr/
첼로스포츠(카스텔리) : http://www.cellosports.com/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 :  http://www.specialized.com/kr/ko/home/
HK코퍼레이션(아디다스) : http://www.hksram.com/main/main.html
나눅스네트웍스(시마노) : http://www.nnxsports.com/
트렉바이시클 코리아(본트래거) : http://www.trekbikes.com/kr/ko_KR/
동진임포츠(허즐그립) : http://www.djsports.co.kr/
자이언트코리아 : http://www.giant-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