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족의 아이템인 자전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오픈라이더'가 시즌3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오픈라이더를 개발 및 서비스하는 IT기업 쿠핏(대표 전준연, www.cufit.net)은 "기존 안드로이드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것을 확대하여 오픈라이더 시즌3 아이폰 버전도 출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8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이미 전 세계 30만 명 사용자를 확보한 오픈라이더는 앞으로 이용자가 더욱 증가하게 될 것"이라 내다봤다.



오픈라이더 시즌3는 효율적인 인터페이스로 사용이 더욱 쉬워졌으며 GPS 정보를 토대로 정확한 속도와 다중 경로 안내 시스템 도입으로 한층 강화된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라이딩 결과를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해 보여주는 주행관리 기능과 각종 통계기능은 물론 전국 유명한 자전거 라이딩 코스 정보까지 추가했다. 심박계나 케이던스 같은 블루투스 센서 연동도 지원된다.

라이딩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한 '라이딩 랭킹' 메뉴는 이용자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픈라이더를 통해 라이딩한 데이터를 토대로 앱 이용자들 간의 랭킹이 결정되며 이는 경쟁을 유도해 라이더들의 승부욕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온도와 풍향 및 풍속은 물론 자외선 및 대기지수 등 라이딩을 위해 꼭 필요한 날씨 정보와 추천 경로 제공 등 초보 라이더들이 미처 체크하지 못한 정보도 오픈라이더가 꼼꼼하게 챙겨준다.

쿠핏의 전준연 대표는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로 똘똘 뭉친 오픈라이더 시즌3가 라이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하나하나 챙겨 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

오픈라이더 시즌3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