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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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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강원도 평창군)가 여름 시즌을 맞아 스키 슬로프에 산악자전거(MTB) 파크를 개설하고 MTB라이딩과 함께하는 객실 패키지를 오는 10월 17일까지 선보인다.
라이더는 MTB를 갖고 리프트와 곤돌라에 탑승해 정상에 오른 뒤 코스를 이용하게 된다. 코스는 모두 3종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6㎞ 올마운틴 코스인 레드코스, 중급자용, 익스트림 산악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고난이도의 코스 등 초,중,고 코스로 나뉜다.
용평리조트의 산악자전거 파크가 오는 10월 17일까지 운영된다. |
중급자용인 '블루 코스'는 레드 코스와 동선은 같지만, 초반 블루 리프트 좌측의 숲길을 이용하는 약 1.5㎞ 싱글 힐링코스다.
익스트림 MTB를 즐길 수 있는 ‘고난도 코스’도 있다. 코스 하단부에는 쉼터, 모굴·점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S자형 공간' 등도 마련됐다.
리조트에서 자전거와 헬멧, 신발, 고글, 보호대 등을 대여할 수 있고, 자전거숍에서 관련된 제품 구입 및 수리도 가능하다.
개인장비를 가져올 경우에는 보호장비(헬멧,보호대)와 앞포크 120mm, 리어샥을 구비해야 한다. 객실 1박과 MTB종일권 1매가 포함된 패키지 가격은 주중 11만원 주말 1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