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소래습지생태공원 내 무료공영자전거 대여소를 최근 변화된 주변 환경으로 인한 자전거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잠정 폐쇄하였다.

무료공영자전거 대여소는 지난 2013년 구민의 건강증진과 녹색도시 건설을 위하여 설치 운영하였으나 최근 소래·논현지구 사업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대여소 주변에 버스정류장 신설 및 화물적치장의 중대형 차량 운행이 잦아 사고위험에 노출되었다.

이에 구는 구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무료자전거대여소를 잠정 폐쇄하고 관련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

향후 구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자전거 대여소를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으로 이동 조치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배상보험에 가입하는 등 구민 안전을 위한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