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자전거 탈 줄 아는 사람 모여라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진천군은 시원한 가을바람을 가르면서 건강을 다지는 제13회 진천군민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오는 19일 오전 10시 진천로타리클럽(회장 최상욱) 주관으로 상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생활체육 인구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생활 정착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자전거를 이용한 가족들의 여가 문화 활성화와 건강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차량들의 전용도로였던 시내 한 복판을 시원하게 달리면서 가족의 정을 나누고 친목회 단체의 화합을 다지며 약 8km를 달리는 자전거 대행진이 이어진다. 

자전거 행진 코스는 상산초등학교를 출발해 진천읍사무소, 진천세차장, 신성사거리, 진천농공단지 입구, 장산아파트사거리, 화랑공원, 읍사무소, 상산초등학교로 되돌아온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점심이 제공될 예정이며 경품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100대, 벽걸이 TV, 세탁기, 전자렌지 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된다. 

최상욱 진천로타리클럽 회장은 “진천군민 자전거타기 캠페인 행사를 통해 가족과 이웃 간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유대강화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연철 진천부군수는 “자전거 타기는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경제적이면서도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매우 효과적인 유산소운동”이라며, “앞으로 진천군도 자전거도로를 순차적으로 개선해 자전거타기 운동이 대중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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