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엘타 후반, 콘타도르와 프룸 경쟁으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뷰엘타(La Vuelta)의 17번째 스테이지가 끝나고 후반 4개의 스테이지를 남겨두었다. 알베르토 콘타도르 선수가 선두를 지키는 현재, 프룸의 후반 강세가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은 4개의 스테이지는 2개의 마운틴, 1개의 힐, 1개의 타임트라이얼로 마지막까지 우승자를 점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선두는 알베르토 콘타도르, 알레한드로 발베르데(+1분 36초), 크리스토퍼 프룸(+1분 39초) 선수가 1~3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업힐과 타임트라이얼에서 모두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콘타도르와 프룸 선수의 경쟁 구도를 예상하고 있다.
스프린트의 경우는 존 데겐콜브 선수가 4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최고의 스프린터로 떠올랐다.

16 스테이지 마운틴구간에서 끝까지 경쟁을 이어간 알베르토 콘타도르와 크리스 프룸

결승선 2km 정도를 남겨두고 콘타도르 선수가 어택을 시도하여 스테이지 우승과 함께 레드저지를 지켰다.

17 스테이지에서 시즌 4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한 존 데겐콜브

이번 주말 끝나게 될 뷰엘타의 경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 스테이지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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