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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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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8~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정식 운영 예정인 행복도시 공공자전거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모방법은 ‘행복도시 세종시’의 이미지를 살려 독창적인 명칭을 행복청 대표 이메일(maccadmi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된 명칭 중 13편(▲학생부 9편, ▲일반부 4편)을 선정, 총 80만 원 상당의 상품권(▲학생부 40만원, ▲일반부 4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사는 시민대표,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행복청 교통계획과(044-200-3282) 또는 세종시 지역개발과(044-300-5042)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기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명칭을 선정해 공공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 공공자전거는 자전거 300여 대, 보관소 27곳의 규모로 첫마을과 정부세종청사 등에 설치, 오는 10월부터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