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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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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3월 31일 대성중학교를 시작으로 상반기 자전거 무료 이동수리반 운영을 시작했다.
자전거 무료 이동수리반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행되어, 자전거 안전점검, 기름칠,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조정 등 자전거 수리를 무료로 해준다.
상반기 수리반 운영 일정은 4월 13일 현대아파트, 4월 16일 샛별초등학교, 4월 18일 창남초등학교, 5월 16일 거창중학교, 5월 25일 소만주공아파트 순으로 진행되어 관내 자전거수리업체가 직접 찾아가 편의를 제공한다. 자전거수리반 운영 일정이나 자전거 수리를 받고 싶은 공동주택은 군청 자전거 담당(☎940∼3742)로 문의하면 된다.
군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작은 고장에도 자전거를 그냥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기회에 자전거를 수리해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거창군은 4월 1일부터 대평리 만남의 광장에서 '2014년 자전거교실'을 운영하고, 매주 수요일 자전거타기 활성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4월 1일부터 거창읍 대동리에 교통안전교육장을 개장하고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교실을 개강했다. 자전거교실은 자전거 타는 요령과 도로 주행 시 교통질서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거창흥사단(대표 도재원)이 운영을 맡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2시간씩 교육하여 100여 명 이상이 이수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흥사단은 공인자격을 취득한 실력 있는 강사를 확보하고 체계적인 교육이 되도록 충분한 교육 자재를 갖추는 등 최선의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교육은 이론 과정으로 자전거 구조 및 기능, 주요부문 명칭, 정비 및 응급처치, 관련법령에 대한 것과 실기 과정인 자전거 끌기, 서기, 중심잡기, 주행 제세 교정, 직선주행, 코너주행, 언덕주행, 단체주행, 도로적응 주행, 그린씽 이용 주행 등 이론과 실기를 겸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전거 운행에 자신이 없거나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자전거교실을 이수하면 누구나 자신있게 자전거를 탈 수 있을것이라 기대된다.
첫날 교육에 자전거에 대한 안전교육과 자전거 끌기, 오르내리기, 중심잡기 등 기본 교욱을 통해 자전거 타는 법을 이해하고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되어 참석한 교육생에게 큰 도움이 됐다. 거창군은 올해 열린 군민 자전거교실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자전거 문화가 생활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민 자전거 교실은 군민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있고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거창군청(☎055-940-3740) 또는 거창흥사단(☎055-943-20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