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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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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교통문화연수원은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 활성화와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2014년 자전거학교’를 운영한다.
자전거학교는 3월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강의하는 부산교통문화연수원 내 자전거학교 교육과, 각급 학교 및 단체 등 신청인이 요청하는 장소에서 진행하는 현지출장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운영은 2시간으로 안전한 자전거타기 및 준수사항, 바른 자전거타기 동영상 상영 등 이론교육 30분과, 자전거탑승, 코스주행실습, 안전수칙 및 교통신호, 표지판의 이해 등 실습교육 90분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대상은 1회당 100명으로 편성되며, 2014년도에는 초·중학생 100회 10,000명, 일반시민 12회 1,200명, 교통약자 8회 800명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수료 후에는 안전교육수료증이 발급된다.
접수는 부산교통문화연수원 교학과로 전화(☎051-334-2947~50) 또는 팩스(051-334-2951) 신청하면 되고 신청접수 순으로 일정을 배정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전거학교에는 교육용자전거를 비롯한 보호장구, 영상교육장비 등 다양한 교육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전거학교가 자전거이용 증진 및 자전거 바로타기 등 안전한 자전거이용 문화 확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