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눈길'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청주시는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용자 증가에 따라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 유치원과 초·중학생,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회 명예교사와 자전거 교육 전문 강사 등이 강사로 나서 18일 대성중학교를 시작으로 25개 학교, 5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에 대한 기초상식과 안전한 자전거타기 요령, 주요 사고의 예방 방법 등이다. 교육을 원하는 기관과 단체 등은 청주시청 도로시설과(043-200-2910)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면 자전거타기 문화도 확산되고 교통사고 발생률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28개 기관·단체 5442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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