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렉스 아동용 자전거 시리즈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바이크매거진에 리뷰 요청이 들어온 3대의 자전거가 있다. 모두 아동용인데, 필자는 이것을 직접 탈 수 없고, 이것을 탈 수 있는 아이들은 리뷰를 작성할 수 없으니 '대략 난감'이다.
하는 수 없이 주말에 일산 호수공원에 자전거를 끌고 나가 아이들의 호응을 지켜보기로 했다.

지나가는 아이들도 사 달라고 울며 떼를 쓴 '스페셜 포스'.
바퀴가 굵고 무거운 편이라 아이들에게는 안정감 있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남자 아이들을 울려버린 '스페셜 포스'

리어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묵직하지만 그 이름부터 포스가 느껴지는 스페셜 포스(Special Force)는 남자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지나가는 아이 중에서는 이것을 달라고 엄마한테 떼쓰며 울기까지 했으니, 리뷰 자전거가 아니었다면 팔았을지도 모르겠다.
이 자전거의 특징은 4~5세 정도의 아이들에게 적당한 사이즈로 실제로 작동하는 리어 서스펜션이 눈에 띈다.
물론 리어 서스펜션을 장착하여 무게는 많이 늘어났지만 오히려 자전거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훨씬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했다. 대신 이 작은 몸집에 11kg이라는 무게가 자전거를 들고 이동해야 하는 부모들 입장에서는 부담되겠지만, 안전한 아이들의 자전거 타기를 위해서는 그 정도는 봉사해야 되지 않을까?

인형같은 안장으로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퍼피'
보조 바퀴를 떼어 내 사용할 수 있어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용도로도 좋은 선택이다.

강아지를 형상화한 '퍼피'

안장에 강아지 얼굴 모양을 그려놓고, 귀까지 달아 놓으니 여자 아이들은 그것만으로도 인형처럼 이 자전거를 좋아했다.
16인치의 충분한 크기의 바퀴와 높낮이를 쉽게 조정할 수 있는 안장으로 5세 이상의 아이들이 보조 바퀴를 떼고 두 바퀴로 탈 수 있을 때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전에 바이크매거진을 통해 리뷰가 진행되었던 '르보아 클래식'과 같이 타고 나간다면 완벽한 커플(엄마와 딸) 자전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르보아 클래식 자전거 리뷰 바로가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탈 수 있는 모델이다.
게다가 성인 여성들도 가까운 거리는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안장과 핸들을 조절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폴딩 자전거 미니

두 바퀴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아이들이 재미있게 탈 수 있는 자전거이면서, 작게 폴딩되어 보관하기도 쉽다.
뿐만 아니라 성인 여성들이 가까운 거리 이동을 위해 타도 될 만큼 안장과 핸들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 보인다.

QR 레버를 사용하여 쉽고 작게 폴딩이 된다.

아동용 자전거 리뷰를 마치며
어려서부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균형감각과 적당한 근육을 키우는데 좋은 선택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전거를 많이 타게 하려면 예쁜 디자인도 중요한 기준이 되는데, 이번에 소개한 자전거들은 아이들의 호응을 보았을 때 디자인 부분에서는 큰 점수를 주고 싶다.
햇살 좋은 날 아이들과 같이 공원에 도시락을 챙겨 들고 자전거를 타는 것은 어떨까?

햇살 좋은 날 아이들과 자전거를 타러 나가면 어떨까?


제조 및 공급 : 코렉스 자전거 (http://www.icor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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