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디터 : 정혜인 기자
|
최근에 건강한 월동준비를 위한 아이템 기사로 트레이너를 소개하고 있다. 그 여세를 몰아 이번 기사에서는 이탈리아 브랜드, 엘리트(Elite)의 트레이너와 롤러를 소개하고자 한다.
소개할 제품은 2014년 1월에 국내 출시될 신제품 트레이너 터보 무인(Turbo Muin)과 올해 인기리에 판매된 착한 가격대의 노보 포스(Novo Force), 그리고 평롤러 제품이지만 저항 조절이 가능한 이모션(E-Motion)이며, 특색이 각기 다른 제품들의 가장 큰 특징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터보 무인의 가장 큰 특징은 뒷바퀴를 탈착 시킨 후, 트레이너 프리휠바디에 카세트 스프라켓과 체인을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트레이너가 뒷바퀴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다.
뒷바퀴 역할의 저항기는 유체 저항기 시스템으로, 속력이 올라갈 때마다 저항값도 점차 자동으로 올라가는 방식이다.
또한, 가동되는 힘을 직접 전달시켜 섬세하고 부드러운 페달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휠은 시마노 9,10,11단에 호환된다.
유압 방식을 채택하여 속도가 서서히 증가하는 저항기의 내장형 휠로, 어떠한 형태의 트레이닝 상황에서도 페달링하는 동안 포장도로를 달리는 듯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라이딩할 때 진동이 적고, 유압 저항이 저속에서는 시냇물소리 효과음같이 들리기도 한다.
속도에 기반한 이상적인 케이던스와 파워를 출력하고, 로드와 MTB 자전거에 상관없이 호환 가능하다. 무게는 무거운 편이나, 안정적인 접이식 프레임으로 보관이 용이하다.
터보무인은 특별히 어려운 설치단계가 없어 간편하지만, 고정시킬 자전거에 호환되는 카세트 스트라켓을 터보무인 프리휠바디에 장착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여분의 카세트 스프라켓을 별도로 준비하거나, 전용으로 사용할 저렴한 알루미늄 자전거를 하나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터보 무인과 자전거가 하나 되어, 그대로 전해지는 힘 전달력으로 어느 단계에서든 비교적 부드럽고 섬세한 페달링이 가능하고, 뒤 타이어가 마모 될 일이 없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카세트 스프라켓 선택에 제약이 따른다.
자신에게 적합한 조건을 갖춘 상태이거나, 고성능의 홈트레이닝 장비를 경험하고 싶다면 고려해 볼만하다.
중저가 모델의 노보 포스는 마그네틱 저항 시스템이며, 5단계 저항 레벨 조절이 가능하다.
기존의 노보 포스 스피드 모델보다 700g 커진 플라이휠이 장착돼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24"~29"까지의 다양한 휠과 호환되며, 원터치 고정장치로 신속한 고정과 해제가 가능하다. 또 엘레스토젤(Elastogel) 소재의 롤러를 사용해 스틸 소재보다 약 50%의 소음 감소, 타이어 마모율이 20%가 감소되고, 타이어 그립감까지 높였다.
앞바퀴 받침대 또한 트레이너 롤러과 같은 엘라스토젤 소재를 사용하여 미끄럼 방지에 효과적이다.
노보 포스는 경제적인 가격과 좋은 성능의 중저가 상품으로, 체력단련 및 라이딩 연습으로 부담없이 이용할 만하다.
층간 소음과 충격 흡수에 예민하다면 매트를 활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비교적 쉬운 조작법으로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실현케하는 롤러 제품은 그리 많지 않다.
이모션은 독보적인 슬라이딩 프레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주행 중 발생하는 힘과 충격을 흡수해 부드럽고 안정적이며, 실제 라이딩에 가까운 훈련이 가능하도록 했다.
바퀴의 속도에 따라 앞뒤로 움직이는 유동성에 의해 실제로 주행하는 듯한 느낌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평롤러는 처음에 올라타는 것이 다소 무리가 있기 때문에 연습이 필요하고, 주로 중급 이상의 라이더들이 선호하고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또, 3단계로 조절 가능한 마그네틱 저항기는 힘과 민첩도에 따라 원하는 단계를 슬라이드 스위치로 조절 가능해 업힐과 스프린터 등의 강도로 훈련이 가능하다.
앞쪽에는 앞바퀴 이탈방지를 위한 범퍼 롤러가 있어 달리는데 위험 부담이 적고, 댄싱기술도 가능하다.
롤러의 부드러운 표면은 정전기 방지 플라스틱 합성 소재로 이뤄져 소음과 타이어 마모를 줄이는 역할을 하며, 로드바이크와 MTB 호환 가능하다.
롤러의 전체 사이즈는 1700ⅹ656ⅹ110mm이며, 접이식이 아니므로 펼쳐진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주행 세기에 따라 그에 적합한 실제 주행감을 주기 위해 개발된 프레임으로, 일반 평롤러와 달리 훈련에 따른 조절이 가능한 것이 이모션의 특징이다.
그러나 가격대가 높고, 비접이식이기 때문에 실내 연습 및 운동 기회가 많고, 전용 공간이 있는 라이더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엘리트는 트레이너 전문 업체답게 다양한 트레이너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매그네틱과 유압식을 모두 활용하는 엘리트는, 나의 환경에 맞는 트레이너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매우 넓은 편이다.
이번에 소개한 터보 무인, 노보 포스, 이모션 등도 완전히 다른 3가지 형태의 트레이닝 장비로, 나에게 적합한 환경과 필요에 따라 선택한다면, 겨울 및 장마 시즌 등에도 라이딩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관련웹사이트
엘리트 : www.elite-it.com
참좋은레져 : http://www.cellosports.com
소개할 제품은 2014년 1월에 국내 출시될 신제품 트레이너 터보 무인(Turbo Muin)과 올해 인기리에 판매된 착한 가격대의 노보 포스(Novo Force), 그리고 평롤러 제품이지만 저항 조절이 가능한 이모션(E-Motion)이며, 특색이 각기 다른 제품들의 가장 큰 특징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뒷바퀴를 탈착하는 트레이너 '터보 무인(Turbo muin)' : 850,000원 경제적인 '노보 포스(Novo Force)' : 330,000원 저항조절이 가능한 롤러 '이모션(E-Motion)' : 1,300,000원 |
섬세한 페달링 감각을 느껴라 '터보 무인(Turbo Muin)' |
터보 무인의 가장 큰 특징은 뒷바퀴를 탈착 시킨 후, 트레이너 프리휠바디에 카세트 스프라켓과 체인을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트레이너가 뒷바퀴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다.
뒷바퀴 역할의 저항기는 유체 저항기 시스템으로, 속력이 올라갈 때마다 저항값도 점차 자동으로 올라가는 방식이다.
또한, 가동되는 힘을 직접 전달시켜 섬세하고 부드러운 페달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휠은 시마노 9,10,11단에 호환된다.
뒷 바퀴를 탈착시킨 후, 트레이너 프리휠바디에 카세트 스프라켓과 체인을 직접 연결한다. 소비자가격 - 850,000원 / 무게 - 18kg |
유압 방식을 채택하여 속도가 서서히 증가하는 저항기의 내장형 휠로, 어떠한 형태의 트레이닝 상황에서도 페달링하는 동안 포장도로를 달리는 듯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라이딩할 때 진동이 적고, 유압 저항이 저속에서는 시냇물소리 효과음같이 들리기도 한다.
속도에 기반한 이상적인 케이던스와 파워를 출력하고, 로드와 MTB 자전거에 상관없이 호환 가능하다. 무게는 무거운 편이나, 안정적인 접이식 프레임으로 보관이 용이하다.
저항기의 내장형 휠로 페달링 시, 저속과 강한 토크에도 섬세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
아래의 받침대와 카세트 스프라켓을 끼우면 설치가 끝난 셈이다. |
속도에 기반한 이상적인 케이던스와 파워를 출력하며, 시마노 로드와 MTB에 호환 가능하다 |
터보 무인 자전거 고정 방법 |
터보무인은 특별히 어려운 설치단계가 없어 간편하지만, 고정시킬 자전거에 호환되는 카세트 스트라켓을 터보무인 프리휠바디에 장착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여분의 카세트 스프라켓을 별도로 준비하거나, 전용으로 사용할 저렴한 알루미늄 자전거를 하나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터보무인 프리휠바디에는 카세트 스프라켓이 포함사항이 아니므로, 다리만 고정시키면 기본 설치는 완성된다. 지면에서 허브까지 약 36cm이며, 지름 27.5인치 휠 사이즈에 적합하다. |
자전거에서 분리했거나, 별도의 스프라켓을 터보무인 프리휠바디에 끼운다. |
스프라켓 렌치 툴을 사용하여 단단하게 조여준다. 트레이너는 프리휠바디가 고정되지 않기 때문에, 카세트 스프라켓을 장착할 때도 스프라켓을 고정하는 툴이 필요하다. |
자전거 체인을 고정시킨 스프라켓에 걸고, 드롭아웃을 고정시킨다. |
QR스큐어를 이용해 트레이너와 자전거를 함께 고정시킨다. |
설치가 완성된 터보 무인. 라이딩 시 소음은 일반 트레이너와 큰 차이가 없지만 진동이 적어서, 가정에서 사용할 때 다른 집에 피해가 적다. |
터보무인에는 스피드센서를 위한 자석이 내장되어 있다. 외부에 표시가 되어 있지 않지만 사진 상의 빨간색 원을 참고해 센서를 부착하고, 속도 센서는 드라이브 사이드에 장착해야 한다. |
트레이너를 뒷바퀴 삼아 달리는 터보 무인의 성능 검증 영상 원본 보기 (http://www.youtube.com/watch?v=82JxuivJESg) |
터보 무인과 자전거가 하나 되어, 그대로 전해지는 힘 전달력으로 어느 단계에서든 비교적 부드럽고 섬세한 페달링이 가능하고, 뒤 타이어가 마모 될 일이 없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카세트 스프라켓 선택에 제약이 따른다.
자신에게 적합한 조건을 갖춘 상태이거나, 고성능의 홈트레이닝 장비를 경험하고 싶다면 고려해 볼만하다.
구매 포인트 | 아쉬운 점 |
- 트레이너가 뒷바퀴 역할을 하므로 힘 전달력이 정확하게 느껴진다. - 뒤 타이어가 마모될 일이 없다. - 저속과 강한 스트로크에서 페달링 전달이 섬세하다. - 진동이 적어서 실내 사용 시 용이하다. |
- 전용 자전거를 사용할 때 가장 효율적이다. |
경제적인 마그네틱 트레이너 '노보 포스(Novo Force)' |
중저가 모델의 노보 포스는 마그네틱 저항 시스템이며, 5단계 저항 레벨 조절이 가능하다.
기존의 노보 포스 스피드 모델보다 700g 커진 플라이휠이 장착돼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24"~29"까지의 다양한 휠과 호환되며, 원터치 고정장치로 신속한 고정과 해제가 가능하다. 또 엘레스토젤(Elastogel) 소재의 롤러를 사용해 스틸 소재보다 약 50%의 소음 감소, 타이어 마모율이 20%가 감소되고, 타이어 그립감까지 높였다.
앞바퀴 받침대 또한 트레이너 롤러과 같은 엘라스토젤 소재를 사용하여 미끄럼 방지에 효과적이다.
노보 포스(Novo Force),마그네틱 저항 시스템. 소비자가격 - 330,000원(앞바퀴 받침대 별도 구매 30,000원) / 무게 - 7.8kg |
저항 레벨은 5단계이다. 레버를 돌릴 때, 손에 힘이 적게 들어가는 편이다. |
한쪽의 조절 나사로 간격을 맞추고, 다른 한쪽의 원터치로 뒷바퀴를 고정한다. |
뒷 바퀴가 롤러에 살짝 눌리도록 레버로 조절한 후, 잠금 나사를 돌리면 고정된다. |
롤러가 넓어 로드와 산악 타이어까지 고정가능하며, 엘레스토젤 소재 사용으로 소음과 타이어 마모를 줄였다. |
엘라스토젤 앞바퀴 받침대는 미끄럼방지에 효과적이다. |
노보 포스는 경제적인 가격과 좋은 성능의 중저가 상품으로, 체력단련 및 라이딩 연습으로 부담없이 이용할 만하다.
층간 소음과 충격 흡수에 예민하다면 매트를 활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구매 포인트 | 아쉬운 점 |
- 5단계의 저항레벨 - 다양한 크기의 휠 호환 - 가볍고 신속한 설치와 해체 - 보관시 공간 차지가 적다. - 강한 스트로크보다 유산소 운동에 적합 |
- 소음과 진동이 다소 큰 편 |
저항 조절과 슬라이딩 프레임 평롤러 '이모션(E-Motion)' |
비교적 쉬운 조작법으로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실현케하는 롤러 제품은 그리 많지 않다.
이모션은 독보적인 슬라이딩 프레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주행 중 발생하는 힘과 충격을 흡수해 부드럽고 안정적이며, 실제 라이딩에 가까운 훈련이 가능하도록 했다.
바퀴의 속도에 따라 앞뒤로 움직이는 유동성에 의해 실제로 주행하는 듯한 느낌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평롤러는 처음에 올라타는 것이 다소 무리가 있기 때문에 연습이 필요하고, 주로 중급 이상의 라이더들이 선호하고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독보적인 슬라이딩 프레임과 저항 조절로 실제 주행 효과를 주는 '이모션(E-Motion)' 롤러 소비자가격 - 1,300,000원이며, 롤러의 전체 사이즈 - 1700ⅹ656ⅹ110mm |
슬라이딩 프레임은 자전거 주행 세기에 따라 앞뒤로 움직여 실제로 주행하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슬라이딩으로 인해 진동도 줄어들어 비교적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
또, 3단계로 조절 가능한 마그네틱 저항기는 힘과 민첩도에 따라 원하는 단계를 슬라이드 스위치로 조절 가능해 업힐과 스프린터 등의 강도로 훈련이 가능하다.
앞쪽에는 앞바퀴 이탈방지를 위한 범퍼 롤러가 있어 달리는데 위험 부담이 적고, 댄싱기술도 가능하다.
롤러의 부드러운 표면은 정전기 방지 플라스틱 합성 소재로 이뤄져 소음과 타이어 마모를 줄이는 역할을 하며, 로드바이크와 MTB 호환 가능하다.
롤러의 전체 사이즈는 1700ⅹ656ⅹ110mm이며, 접이식이 아니므로 펼쳐진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특별히 설치가 필요없으며, 비접이식이므로 보관 시 공간 활용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 |
롤러는 정전기 방지 합성 플라스틱 소재로 타이어 마모가 적고, 소음과 충격이 낮다. |
3단계로 조절 가능한 마그네틱 저항기는 힘과 민첩도에 따라 조절가능하며, 업힐과 스프린터 등의 훈련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
휠베이스에 따라 앞바퀴 롤러를 이동시킬 수 있다. |
앞바퀴 이탈 방지를 위한 범퍼가 양쪽에 설치돼 있어, 라이딩 중 앞바퀴 이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준다. |
이모션으로 훈련하는 선수들. 영상 원본 보기 (http://www.youtube.com/watch?v=6Azyuc_3ouk) |
주행 세기에 따라 그에 적합한 실제 주행감을 주기 위해 개발된 프레임으로, 일반 평롤러와 달리 훈련에 따른 조절이 가능한 것이 이모션의 특징이다.
그러나 가격대가 높고, 비접이식이기 때문에 실내 연습 및 운동 기회가 많고, 전용 공간이 있는 라이더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구매 포인트 | 아쉬운 점 |
- 슬라이딩 프레임으로 실제 주행하는 느낌 전달 - 3단계 저항 조절 - 앞바퀴 이탈방지 롤러의 안전함 - 고정식 트레이너처럼 장착에 대한 불편함이 없음 |
- 평롤러의 특징 상 사용하기 위한 연습이 제법 필요함 - 비접이식으로 보관이 어렵고 무게가 무겁다. |
결론 - 나의 환경에 맞는 트레이너 선택 |
엘리트는 트레이너 전문 업체답게 다양한 트레이너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매그네틱과 유압식을 모두 활용하는 엘리트는, 나의 환경에 맞는 트레이너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매우 넓은 편이다.
이번에 소개한 터보 무인, 노보 포스, 이모션 등도 완전히 다른 3가지 형태의 트레이닝 장비로, 나에게 적합한 환경과 필요에 따라 선택한다면, 겨울 및 장마 시즌 등에도 라이딩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관련웹사이트
엘리트 : www.elite-it.com
참좋은레져 : http://www.cello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