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츠 사이클링(www.watts-cycling.com)은 자사가 후원하는 '와츠 트라이팀(WATTS Tri Team)' 소속의 오영환 선수(33)가 지난 7월 14일 열린 2013 제주국제철인3종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3 제주국제철인3종경기대회에서 1위로 피니쉬를 통과하는 오영환 선수 (사진출처: 안병식)

총 800여 명이 참가한 ‘제주국제철인3종경기대회’는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를 17시간 안에 완주해야 하는 대회였다. 오영환 선수는 이날 9시간 38분 39초의 기록으로 2위와 39분 59초 차이로 우승했다. 오영환 선수는 와츠 사이클링이 지원한 독일 자전거 프레임 스톡(Storck)의 철인3종 자전거 ‘에어로 2(Aero 2)’와 자전거 휠셋 ‘레이놀즈(Reynolds Cycling)’, ‘가민(Garmin)’의 철인 전용 시계 ‘가민 910XT’를 사용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활약했다.
오영환 선수는 "평소 훈련 시 와츠 사이클링이 지원해준 자전거 관련 용품으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제주국제철인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건 2011년부터 계속된 와츠 사이클링의 아낌없는 지원 덕"이라고 밝혔다.

와츠 사이클링의 선수 후원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되었다. 대표적으로 아마추어 사이클리스트에서 국내 최초로 프로팀에 입단한 강지용 선수(24), 산악자전거 국가대표 선수 출신 정우람 선수(25), 와츠 트라이팀(WATTS Tri Team) 소속의 오영환 선수(33)가 있다. 와츠 사이클링의 강헌주 이사는 "앞으로도 와츠 사이클링은 사이클링을 즐기는 재능있는 선수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다"며 "와츠 사이클링의 선수 후원 사업이 국내 관련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