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벨로로 도심을 누비는 신개념 레이싱 대회인 '코리아 어반 레이스(KOREA URBAN RACE, http://koreaurbanrace.com, 산바다스포츠 주최/주관, 이하 KUR)가 6월 23일에 개최됐다.

	20인치 미니벨로 라이더들의 '코리아 어반 레이스'가 6월 23일 열렸다.

	코리아 어반 레이스는 시간 경쟁이 아닌 포인트 레이스로, 체크포인트, 미션, 퀴즈 등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참가팀은 미션북에 있는 미션과 체크포인트에서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인증해야 한다. 주최측인 산바다스포츠는 인증샷을 검수해 포인트를 계산한다.

KUR가 여타 대회와 다른 점은 미니벨로만 참여가능할 뿐만 아니라 팀 간의 시간 경쟁이 아닌 포인트 경쟁으로 펼쳐졌다는 것이다. 출발하기 전부터 참여 미니벨로의 종류, 팀원의 구성 조건부터 포인트를 부여받고, 체크 포인트에서 도착 확인도장, 갖가지 미션과 퀴즈, 돌발 미션 등으로 획득한 포인트가 가장 많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코리아 어반 레이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파이팅을 다지는 참가자들

	대회가 아닌 번개 형식의 레이스를 만든 산바다스포츠 임직원들(맨왼쪽 홍기석 대표)

산바다스포츠 홍기석 대표는 "코리아 어반 레이스는 미니벨로 저변 확대, 환경보호, 취급 브랜드 홍보라는 의미보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재미로 가득찬 대회로 만들고 싶었다"며 "서울에서 처음 열었지만 미비한 점은 보완해서 다른 지역에서 자주 열 계획"이라고 대회의 성격을 설명했다.
한편 산바다스포츠는 체크포인트 3곳을 완주한 팀 중 포인트를 합산해 1위부터 3위까지 산바다스포츠 상품권을 증정하고, 6월 30일까지 작성된 후기 중 베스트를 뽑아 후기왕으로 선정한다.
현재 참가팀 포인트를 코리아 어반 레이스 페이스북에 업로드되어 있다.

	코리아 어반 레이스 결과 발표

	출발지인 산바다스포츠 본사에서 미션을 수행중인 참가자들

	미션북을 살펴보면서 경로를 선택 중인 참가팀

	스포크가 부러져 늦게 도착한 팀원을 기다리던 마지막 출발팀. KUR이 시간 경쟁이 아니다보니 참가팀들은 즐거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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