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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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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는 2001년부터 전기자전거를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솔타-E를 시작으로 최근 팬텀(Phantom)까지 출시했다.
전기자전거는 구동방식으로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페달링을 할 때만 모터가 구동되는 PAS(Power Assist System)와 가속레버를 조작해 구동시키는 스로틀 방식이 있다. 국내에서는 관련 법규에 구동방식에 제한을 두지 않아 기준만 부합하면 두 가지 모두 전기자전거로 인정한다.
삼천리자전거는 이 두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전기자전거로 좀더 편한 라이딩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팬텀은 MTB, 어반, 스포티, 미니 스타일로 5종류가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다. 팬텀 시리즈는 XC 모델을 제외하고 동일한 구동 제원을 가지고 있다. 팬텀의 외관은 배터리가 내장되는 부분을 제외하면 일반 자전거와 동일하고, 시마노 7단 변속기를 사용한다.
팬텀 XC는 MTB 스타일로 고출력 모터를 채용해 언덕 주행이 많은 소비자에게, 팬텀 CITY는 낮은 지상고와 뒤로 젖혀진 핸들바가 여성에게 알맞다. 팬텀 SPORTY는 독특한 외관이 눈에 띄고, MINI는 미니벨로 형으로 핸들 포스트가 접혀 보관공간이 줄어든다.
기술표준원은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모터출력, 최고속도, 제어기 등 6개 항목에 대한 안전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최고속도는 30km/s 이하, 모터출력은 330W 이하, 배터리 전압은 최대 DC48V이며, 모터제어기는 저전압・과전류 보호기능과 모터 상단락 안전장치를 갖춰야 한다. 또 비가 올 때를 대비해 절연 성능이 있어야 한다.
팬텀 시리즈도 이에 맞게 최고 속도는 25km/h이며, 250W 모터와 IP23 등급의 36V 배터리를 장착했다. 주행거리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75km(PAS 1단계), 30km(스로틀 모드)까지 가능하다. 또 사용자 편의성을 갖추기 위해 급출발 방지, 크루즈 모드, 도보지원 모드를 지원한다.
전기자전거의 편리함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구매로 이어지기는 어려웠다. 1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하는 소비자가격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팬텀 시리즈는 110~120만원 가격대의 전기자전거로 구매 문턱을 낮췄고, PAS와 스로틀 방식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용량 배터리(10Ah)로 주행거리를 늘렸다. 거기에 팬텀은 급출발 방지, 크루즈 기능, 도보지원 모드, 휴대용 충전기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갖췄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소비자에게 팬텀은 가격경쟁력과 기능으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관련 웹사이트
삼천리자전거 : www.samchuly.co.kr
지난 1월 22일에 발표한 삼천리자전거의 전기자전거 팬텀 시리즈. |
전기자전거는 구동방식으로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페달링을 할 때만 모터가 구동되는 PAS(Power Assist System)와 가속레버를 조작해 구동시키는 스로틀 방식이 있다. 국내에서는 관련 법규에 구동방식에 제한을 두지 않아 기준만 부합하면 두 가지 모두 전기자전거로 인정한다.
삼천리자전거는 이 두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전기자전거로 좀더 편한 라이딩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팬텀 시리즈 - XC, CITY, SPORTY, MINI |
팬텀은 MTB, 어반, 스포티, 미니 스타일로 5종류가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다. 팬텀 시리즈는 XC 모델을 제외하고 동일한 구동 제원을 가지고 있다. 팬텀의 외관은 배터리가 내장되는 부분을 제외하면 일반 자전거와 동일하고, 시마노 7단 변속기를 사용한다.
팬텀 XC는 MTB 스타일로 고출력 모터를 채용해 언덕 주행이 많은 소비자에게, 팬텀 CITY는 낮은 지상고와 뒤로 젖혀진 핸들바가 여성에게 알맞다. 팬텀 SPORTY는 독특한 외관이 눈에 띄고, MINI는 미니벨로 형으로 핸들 포스트가 접혀 보관공간이 줄어든다.
26 팬텀 XC 소비자가격 : 1,200,000원 |
고출력 모터를 장착한 팬텀 XC는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해 고속주행이 많은 라이더에게 알맞다. |
26 팬텀 CITY 소비자가격 : 1,100,000원 |
메인 프레임이 낮게 디자인되어 있어 남여 모두에게 적합하며, 26인치와 24인치 모델이 있다. |
24 팬텀 SPORTY 소비자가격 : 1,100,000원 |
헤드튜브에서 뒤허브까지 이어진 직선의 프레임이 돋보이는 팬텀 SPORTY |
20 팬텀 MINI 소비자가격 : 1,100,000원 |
보관이 용이하도록 핸들 포스트가 접힌다. |
팬텀 시리즈 중 가장 작고, 가벼운(17.6kg) MINI. |
팬텀 시리즈 제원표 |
다양한 기능 |
기술표준원은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모터출력, 최고속도, 제어기 등 6개 항목에 대한 안전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최고속도는 30km/s 이하, 모터출력은 330W 이하, 배터리 전압은 최대 DC48V이며, 모터제어기는 저전압・과전류 보호기능과 모터 상단락 안전장치를 갖춰야 한다. 또 비가 올 때를 대비해 절연 성능이 있어야 한다.
팬텀 시리즈도 이에 맞게 최고 속도는 25km/h이며, 250W 모터와 IP23 등급의 36V 배터리를 장착했다. 주행거리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75km(PAS 1단계), 30km(스로틀 모드)까지 가능하다. 또 사용자 편의성을 갖추기 위해 급출발 방지, 크루즈 모드, 도보지원 모드를 지원한다.
팬텀에는 일반모터 보다 수명이 긴 BLDC(BrushLess DC)모터가 뒷허브에 장착되어 있다. 뒷바퀴 분리를 위해 모터 케이블은 외부 커넥터로 연결되어 있다. |
크랭크에는 토크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급출발을 막기 위해 크랭크를 1회전 해야 모터가 작동된다. |
전조등 |
모터 전원차단 기능이 있는 V 브레이크 |
핸들바 왼쪽에는 전조등 스위치(빨간색), LCD 디스플레이, 벨이 있다. |
핸들바 오른쪽은 스로틀 레버, 스타트 버튼, 변속레버가 있다. 스로틀 레버를 10초간 동일하게 돌리면 레버조작 없이 기존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다(크루즈 기능). |
디스플레이에는 속도, 주행시간, 배터리 잔량, 에러 진단 등이 표시되며 백라이트가 켜진다. |
디스플레이 왼쪽에는 조작버튼이 있으며 전원, 메뉴, 상하 버튼이 있다. 상단 버튼을 3초간 눌러주면 시속 5~6km/h로 모터가 작동되어 경사로를 걸어올라갈 때 편하다. |
국산 36V 7Ah 내장형 리튬 폴리머 배터리. 장착 시 외부에 잠금장치, 전원버튼, 충전 단자가 있으며, 배터리를 장착한 상태로 충전할 수 있다. PAS 모드 시 최대 75km, 스로틀 방식으로 30km 주행할 수 있다. |
잠금장치를 풀면 배터리를 제거할 수 있고, IP23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가졌다. |
배터리 잔량은 LED로 확인할 수 있다. |
충전기는 휴대가 편리하고, 충전시간은 3~4시간이다. |
결론 - 경제성을 가진 전기자전거 |
전기자전거의 편리함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구매로 이어지기는 어려웠다. 1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하는 소비자가격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팬텀 시리즈는 110~120만원 가격대의 전기자전거로 구매 문턱을 낮췄고, PAS와 스로틀 방식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용량 배터리(10Ah)로 주행거리를 늘렸다. 거기에 팬텀은 급출발 방지, 크루즈 기능, 도보지원 모드, 휴대용 충전기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갖췄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소비자에게 팬텀은 가격경쟁력과 기능으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경제적이고 다기능을 갖춘 전기자전거 '팬텀' |
팬텀은 전기자전거 교육을 받은 삼천리자전거 대리점(위의 포스터가 매장에 붙어 있다)에서 시승, 구매가 가능하다. (전기자전거 전문 취급점) |
관련 웹사이트
삼천리자전거 : www.samchu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