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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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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자전거이용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울산시내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자전거안전교육장, 공공기관 민원실 등에 자전거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 안내책자 ‘자전거 Q&A' 4,000권을 제작, 배부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안전이용 안내책자는 울산시가 고유가, 물가의 고공행진 등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되면서 자전거타기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해에 이어 제작하게 됐다.
안내책자는 자전거이용자 눈높이를 고려하여 초등학생용, 중·고등학생용, 성인용으로 구분해서 제작됐다.
주요내용으로는,‘성인용을 위한 자전거 Q&A'에는 자전거를 이용하면 좋은 점, 도로교통에서 자전거운전자의 권리와 의무, 자전거 통행원칙과 통행방법, 올바른 주행자세와 변속기 사용법, 자전거사고 발생시 대처방법 등 10가지 항목이,
‘중·고등학생용을 위한 자전거 Q&A'에는 자전거사고의 주요원인 5가지와 대처방법, 자전거사고 관련 통계, 자전거 운전자가 지켜야 할 것, 자전거도로를 횡단하는 방법, 자전거로 통학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등 10가지 항목이 수록되어 있다.
또 ‘초등학생용을 위한 자전거 Q&A'에는 자전거 얼마나 알고 있나요?, 자전거를 타기 전에 무엇을 해야 하나요?,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알고 있나요?, 자전거 타기는 왜 좋을까요?, 자전거 탈 때 위험한 행동과 상황은 어떤 것이 있나요? 10가지 항목 등이 유익한 내용으로 수록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의 수준에 맞게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여 제작하였으며,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공감하는 자전거 이용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여 ‘자전거 안심도시 울산’, ‘자전거 명품도시 울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1월, 휴대하기 간편한 핸드북 사이즈로 울산시가지 자전거도로망 및 자전거 보관소, 관광지. 주요 자전거시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전거도로 지도’ 1,500부를 제작하여 민원실,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