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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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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7월 자전거 타는 날을 맞이하여 22일 아침 생활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관내 62개 읍면동 주요지점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회장 강호상) 주관으로 아침 8시부터 40여분간 산하 전 읍면동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회원 등 1,200여명이 참여하여 출근길 시민들에게『자전거 안전하게 타기』홍보 전단지 배부와 함께 역주행 금지, 교차로 부분에서 좌회전시 "ㄱ"자로 주행토록 계도하였으며, 또한 공영자전거인 "누비자" 회원가입 홍보와 함께 누비자 바르게 타기 캠페인도 병행하였다.
아울러, 회원들은 자전거 도로를 순찰하면서 불법주정차 차량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도록 계도하고, 누비자 터미널 시설물과 누비자도 점검함으로써 시민들이 누비자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누비자 지킴이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강호상 회장은 "자전거 통행에 지장을 주는자전거 도로 불법 주정차 행위는 꼭 근절되었으면 좋겠다.
캠페인과단속도 필요하지만 차량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자전거특별시에 걸맞은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에서는 일반시민들의 생활자전거 타기 붐 조성과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문화를 조기에 정착하기 위하여 매월 1회 둘둘데이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