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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학수 리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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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양한 자전거의 동호인이 늘어나면서 여러 디자인과 개성 넘치는 자전거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일명 '픽시(Fixie)'로 불리는 자전거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받으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픽시 자전거가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더욱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된 탕게(TANGE) 픽시 바이크에 대해 알아보자.
제품명 | 탕게 프리스타일 (TANGE FreeStyle) |
특징 | 픽시드 기어(싱글 프리휠로 교체가능) 라이저핸들바 700C휠 크로몰리 프레임 |
소비자가 | 650,000원 |
웹사이트 | 수입 및 공급: (주)산바다스포츠 (www.sanbadasports.com) 제조: 탕게 (www.tange-design.com) |
픽시 바이크란?
'픽시(Fixie)'란 용어는 픽시드 기어(Fixed gear)의 줄임말로 뒷바퀴와 허브가 고정(Fixed)되어 있어 항상 페달을 돌려야 하며, 페달을 거꾸로 밟아 자전거를 뒤로 이동도 가능하다.
하나의 싱글기어를 사용하여 불필요한 부품을 줄이고 기본 기능만을 사용하여 보다 심플하고 관리가 편리하다.
탕게 픽시 바이크의 종류
탕게의 픽시 바이크는 라이저바 타입과 드롭다운 핸들바 타입으로 구분되어 본인의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며 Silver, White, Black 세가지 컬러 프레임을 제공한다.
- 탕게 프리스타일(TANGE Free Style):
클래식한 지오메트리와 빠른 조향성을 위한 라이딩이 가능
- 탕게 레이스(TANGE Race):
전통적인 느낌의 드롭 핸들바로 안정적인 라이딩을 제공
탕게 레이스(RACE)와 프리스타일(Free Style) 모델 |
탕게 프리스타일 화이트 색상(TANGE Free Style White) |
크로몰리로 제작된 탕게 바이크의 프레임은 탄성과 강성이 매우 튼튼하여 노면이 고르지 못한 곳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
스템은 탕게 로고가 삽입되어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짧은 길이의 스템으로 조향성이 뛰어나다. |
러그를 이용한 프레임 결합으로 용접부위가 노출되지 않아 더욱 깔끔하다. |
러그(Lug): 프레임을 구성하기 위한 싯튜브, 탑튜브, 싯스테이 등의 |
고강성으로 제작된 크로몰리 포크와 클래식 타입의 허브 |
탕게 픽시의 크랭크는 50T의 '라스코 알로이 크랭크'가 장착되어 있다. |
짧은 체인스테이로 페달링시 동력의 전달이 매우 좋다. |
리어 플립풀랍 허브는 픽시드 기어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픽시드 기어타입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프리휠이 함께 제공된다. |
루비 프리휠이 함께 제공되어 라이더의 취향에 따라 변경하여 장착할 수 있다. |
픽시드 기어의 매력은 빠른 페달링시 자전거와 한몸이 된듯한 느낌으로 짜릿한 희열을 느낄 수 있다. |
라이저타입의 핸들바에 장착된 브레이크 레버는 그립을 분리하지 않아도 쉽게 분리할 수 있으며 케이블 고정 아답터를 제거하면 캘리퍼 타입의 뒷브레이크를 탈착할 수 있다. |
함께 숨쉬며 달린다.
페달을 밟으면 나가고 페달을 멈추면 자전거도 멈춘다. 어찌 보면 단순하면서도 어렵게만 느껴졌던 픽시드 바이크는 단순한 질주를 뛰어넘는 나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페달의 멈춤으로만 속도를 제어하는 스키딩기술, 앞핸들을 돌리는 바스핀, 스탠딩 등의 트릭을 통해 픽시 자전거만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탕게(TANGE)는 1920년부터 고품질의 프레임과 부품을 생산하는 일본의 브랜드로 경량화와 강도에 있어 최고의 기술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매포인트:
- 크로몰리 프레임인 것에 비해 가벼운 무게
- 클래식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프레임
- 픽시드기어와 프리휠을 선택하여 장착이 가능
아쉬운점:
- 조금은 아쉬운 휠의 내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