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양시민 자전거 대행진 개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광양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실현을 위한 "제2회 광양시민 자전거 대행진"을 오는 6월 11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 앞 미관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자전거 대행진은 광양시, 광양시청년연합회, POSCO 광양제철소, 자전거동호회,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에는 자전거묘기 공연, 자전거 점검 등의 행사가 펼쳐지고 이어서 자전거 대행진은 시청 앞 미관광장을 출발해 시청사거리∼중마중앙로∼청암로(동측배후도로)∼금호교∼청암로∼중마중앙로∼시청사거리∼미관광장으로 돌아오는 8㎞ 구간에서 펼쳐진다.

이에 따라 시청사거리와 사랑병원사거리, 중마중앙로(길호대교 밑), 청암로 등 행사구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통과 시간대별로 차량이 통제된다.

이날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 MP3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국가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시민들과 함께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즐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과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시민자전거 문화 확산, 자전거 인프라 확충 및 개선, 자전거이용제도 정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