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
서울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관련 시설의 불편사항,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할 자전거 시민 패트롤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전거 패트롤 모집대상은 일반 시민이며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거나 운동 등을 위해 자전거를 즐겨 이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전거 패트롤로 선발되면 자전거 도로, 안내표지판과 보관대 등 자전거 관련 시설에 대한 불편사항, 시설 이용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서울시에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좋은 의견을 제출한 패트롤 대원에게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해 봉사활동 점수를 주는 등의 지원도 하고 있다.
서울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13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 뒤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2007년부터 자전거 패트롤 제도를 운영해왔다. 올 11월까지 총 1057건의 의견(2007년 278건, 2008년 173건, 2009년 399건, 2010년 207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807건은 자치구 등 담당부서로 조치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