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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사진 : 삼천리자전거 |
삼천리자전거가 간결한 디자인과 다양한 트릭으로 최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픽시 신제품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픽시는 변속기 없이 페달링과 바퀴의 회전이 일치하는 고정된 기어를 사용하는 자전거로, 깔끔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그리고 고정 기어로 할 수 있는 묘기(트릭)가 특징이다. 일반 자전거와는 다른 픽시 만의 독특한 주행 경험으로 청소년 등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 중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픽시 자전거는 라테르반, 퀘이크, 스켈레톤 3종이다. 각각 스피드, 디자인, 실속형 콘셉트로 라이딩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삼천리자전거는 픽시 입문자부터 스타일을 중시하는 라이더까지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라인업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
라테르반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에어로 프레임과 풀 카본 리지드 포크를 갖춘 스피드형 픽시 자전거다. 물방울 모양의 파이프를 적용한 에어로 프레임은 달릴 때 바람의 저항을 줄여 적은 힘으로도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티어러 튜브까지 모두 카본(탄소섬유) 소재로 제작된 포크는 무게를 줄이고, 민첩하고 경쾌한 라이딩을 가능하게 한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다양한 트릭을 구사할 수 있는 퀘이크 자전거도 눈길을 끈다. 퀘이크의 프레임은 용접 부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스무드 웰딩 기법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일체감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픽시 전용 WTB 식슬릭 타이어와 알루미늄 부품 구성 등으로 여러 자전거 기술을 선보이기에 안성맞춤이다.
스켈레톤은 심플한 프레임이 돋보이는 가성비 높은 픽시 자전거다. 그립력이 뛰어난 식슬릭 타이어와 견고한 40mm 하이림이 더해져 우수한 주행 성능과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기본에 충실한 지오메트리 설계로 트릭 조작이 쉽고, 속도를 높여주는 에어로 휠까지 갖춰 속도와 트릭 두 가지 스타일의 라이딩을 모두 만족시킨다. 뛰어난 성능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은 가격 부담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모델별로 색상과 가격이 다르게 책정되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면 된다. 라테르반(블랙, 화이트 메탈릭 블루)의 권장소비자가격은 73만 원, 퀘이크(블랙, 화이트 메탈릭 블루)는 48만 원, 스켈레톤(블랙, 펄 화이트)은 50만 원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픽시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누구나 자신의 스타일과 용도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속도, 디자인, 실용성 등 라이더의 개성과 주행 목적을 고려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 만큼 일상 속 라이딩을 더욱 가까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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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 https://www.samchu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