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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수기, 정혜인 기자
사진 : 김수기, 정혜인 기자 |
세파스의 모든 취급 브랜드 제품을 소개하는 홈커밍의 2024 전시회가 북촌 코너스퀘어에서 지난 10월 26일~27일 펼쳐졌다.
올해 소개된 브랜드는 16개로, 세파스의 자체 브랜드인 세바스 바이크, 써벨로Cervelo)와 포커스(Focus), 카스크(KASK) 및 쿠(KOO), 100%, 피직(fi'zi:k)과 먹오프(Muc-off), 스포트풀(Sportful), 보쉬(BOSCH), 아미노바이탈, 피드락(Fidlock) 등의 주요 브랜드가 전시되었으며 그리고 사이클 뿐 아니라 러닝을 즐기는 유저에게도 반가운 순토(Suunto)와 씨엘르(Ciele)도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브랜드의 해외 담당자가 방한해 각각의 신제품과 베스트셀러 제품을 소개했으며, 행사장 한 켠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자전거로 방문한 라이더를 위해 주차 서비스와 실내화를 제공했다.
사전 티켓 구매자는 리유저블백과 티셔츠 등 홈커밍 굿즈를 증정 받았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 야외 부스.
옥상에 마련된 할인 스토어에서 카스크, 쿠, 피렐리, 피직, 페달레드, 씨엘르, 순토 등의 제품이 판매됐다.
리파인드/써벨로/포커스/오베아 등 완성차
리파인드(RE:FINED)의 최신 모델인 8번째 시리즈 옥타는 UCI에 인증을 받아 국제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그만큼 프레임 성능과 안전에 집중하여 설계해 노면 충격 흡수력이나 편안한 주행감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써벨로(CERVELO)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에 하나는 트라이애슬론 바이크인 P3의 스토리지가 커졌다는 점이다. 다운튜브 안에 설계된 스토리지는 소형 가방이나 저지 뒷주머니를 채우는 소지품이나 휴대용 공구를 보관하기 좋은 공간이다. 이는 기존보다 공간이 더 넓어졌음에도 무게가 증가하지 않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그리고 프론트 엔드를 10mm 정도 높일 수 있어서 안정감 있는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다.
포커스(FOCUS)의 이자르코 맥스는 로드바이크를 구분하는 기준인 에어로, 엔듀런스, 올라운드의 개념을 혼합하여 다양한 라이딩에 적용하는, 로드바이크로의 효율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오베아(ORBEA)의 2025년 신형은 아직 공식 공개 전이지만 주요 특징은 공개됐다. 로드바이크의 신형인 오르카 에어로는 타임트라이얼 같은 에어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과 E-MTB인 와일드는 풀 카본 프레임으로 제작될 예정이라는 점이다.
최근 전기자전거 전동 유닛을 새롭게 설계한 보쉬(BOSCH)는 안정성을 높이면서 무게는 100g 정도 낮춘 새로운 CX 드라이브 시스템을 선보였다.
비중이 높게 소개된 리파인드8 옥타는 레이스 바이크의 성향을 더하며, 제로 마하 카본 디스크 휠셋이 장착된다.
세파스 바이크인 리파인드와 리파인드 주니어, E-MTB 리본, MTB 리턴, 에이큐트
써벨로 아시아 마케팅 매니저 투하 트란(Thuha Tran).
새로워진 P 시리즈는 넉넉한 수납공간과 편안한 포지션을 제공한다.
포커스는 로드바이크 이자르코 맥스와 그래블 아틀라스, E-MTB 샘2와 잼2를 선보였다.
오베아는 뒷삼각도 카본으로 제작된 풀샥 MTB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르카 에어로는 공기역학적인 물통과 스토리지가 통합 설계되었다.
보쉬 세일즈 매니저 레이 황(Ray Huang)은 새로운 CX 드라이브 시스템은 가벼워지고,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카스크/쿠/100%/피직/피넬리/먹오프/순토 등
카스크(KASK)의 신형 에어로 헬멧 니르바나(Nirvana)는 동급 대비 공기 저항을 35% 감소시키는 에어로 헬멧으로 출시됐다.
카스크의 선글라스 브랜드 쿠(KOO)는 알리비(Alibi) 선글라스를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였다. 가벼운 무게와 굴곡진 템플로 헬멧과의 착용을 편안하게 유지한다는 게 특징이다.
피직(Fizik)은 벨크로 스트랩의 장점을 극대화 한 로드바이크 슈즈인 벤토 파워 스트랩 에어로위브(Vento Powerstrap Aeroweave)를 출시하여 가볍고 높은 통기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 MTB 슈즈로 걷기 편하고 전천후로 착용 가능한 프럭시(Proxy)를 출시했다.
새로운 로드레이스 타이어로 피제로 레이스 RS(P Zero Race RS)를 선보인 피렐리(Pirelli)는 기존보다 16% 낮은 구름 저항력과 높아진 성능을 소개했다.
먹오프(Muc-off)는 시그니처 제품인 액상 타입 핑크색 바이크 클리너의 파우더 타입을 선보였다. 가루로 되어 있어서 어디서든 물과 섞어 사용할 수 있고 무게가 적어 휴대성이 좋다.
3D 모듈렌즈를 선보인 100%(원헌드레드퍼센트)는 지난해 출시한 스노우 고글과 같은 렌즈를 탑재한 코빈(Korbin)을 소개했다. 변색 렌즈지만 미러 트리트먼트를 추가해 날이 흐린 날에도 가시광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게 했다.
스포트풀(Sportful)은 2가지 저지를 새로 소개했다. 매우 가벼워 날이 더울수록 유리하다는 라이트(light) 저지와 탄력이 높지만 가볍고 통풍이 우수한 피안드레(Fiandre) 저지다.
스포츠 워치와 골전도 이어폰 브랜드로 잘 알려진 순토(Suunto)는 주행 중에도 전화를 받고 끊는 게 자유로운 이어폰 윙(Wing)과, 사이클링 뿐 아니라 러닝, 그리고 다이빙에도 착용하기 좋은 스마트 워치의 종류와 각각의 성능을 소개했다.
세파스 홈커밍에 순토가 처음으로 참여해, 제품을 소개했다.
순토의 골전도 이어폰은 제스처로 동작이 가능하고, 시속 30km에서도 깨끗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순토 워치는 뛰어난 배터리 성능과 정밀한 내장 지도로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에 사용할 수 있다.
피직 아시아 세일즈 매니저 빌리(Billy)는 피직 슈즈와 3D 안장을 소개했다.
높은 통기성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벤토 파워스트랩 에어로위브.
100%의 세일즈 매니저 에르베 오르니(Herve Orny)는 새로운 렌즈 제조기술과 변색 렌즈를 소개했다.
3DPlane 몰드 렌즈 기술을 적용시킨 코빈(KORBIN).
파리올림픽에서 공개된 파란색으로 변색되는 바스티유 변색 렌즈.
카스크 제너럴 매니저 스테파노(Stefano)는 카스크 헬멧과 쿠 아이웨어 신제품을 소개했다.
카스크는 엘레멘토, 프로톤 아이콘, 니르바나, 유토피아 등을 전시했다.
쿠의 알리비와 데모스, 스펙트로 선글라스
피렐리 세일즈 매니저 마일즈 포터(Myles Poter)는 새로운 스마트에보2 컴파운드로
퍼포먼스를 높인 피제로 레이스 RS를 소개했다.
크리스 잭슨(Chris Jackson)은 먹오프의 역사와 인기 제품을 설명했다.
아미노바이탈의 대표적인 상품은 현장에서 할인 판매가 되었다.
스포트풀의 데이비드 존슨(David Johnson)은 기능성을 강조한 라이트 저지와 피안드레 저지를 소개했다.
마그네틱 마운트로 탈장착이 편한 피드락 물통과 가방.
한편 러닝 기어를 제공하는 씨엘르 애슬레틱도 1층과 2층에 큰 비중으로 전시됐다.
관련웹사이트
세파스 : http://www.cepha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