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매거진]MBO 2024 시즌 빕숏, 더 편해지고 다양한 컬러

MBO 2024 시즌 빕숏, 더 편해지고 다양한 컬러

2024년 06월 04일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박창민 편집장, MBO

사이클링에서 의류는 기술과 디자인 트렌드 부분에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21세기 초반에만 하더라도 여유 있는 핏의 저지를 입었던 시대에서 몸에 딱 붙는 레이싱 핏으로 변화되고, 사이클링 팬츠의 패드는 편안함과 페달링 퍼포먼스에서 크게 업데이트 되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소재와 가공의 발전이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이기도 하다. 신축성과 내구성을 만족하는 소재와 가공 덕분에 몸에 딱 맞는 핏의 의류를 입을 수 있게 되었고, 얇지만 뛰어난 쿠션과 진동 흡수 성능의 소재를 통해 더욱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해진 것이다.
사이클링 의류 전문 브랜드 MBO는, 세계적인 제조사가 가질 수 있는 독보적인 소재의 활용 및 가공 방법을 활용해 시장에 진출했고, 빠르게 트렌드를 따라가며 인기를 높이고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더욱 편하고 다양한 디자인이 적용된 빕숏을 새롭게 출시했다.

피그마 2.0 T302 빕숏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MBO 피그마 2.0 T302 빕숏은, 이탈리아의 카르비코(Carvico) 원단을 이용해 높은 신축성 뿐 아니라 원단 끝이 말리지 않아서 심리스 밑단 가공이 가능하다.
밴드 없이 심리스로 커팅하여 제작된 밑단 덕분에 장시간 라이딩에도 이질감이 적고 가벼운 페달링 느낌을 전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밑단 안쪽에는 얇은 실리콘 그리퍼가 적용되어 안정적으로 고정되면서도, 강하게 조이지 않아서 편하다.

상단 빕 부분은 흰색을 적용하여, 밝은 색 저지를 입을 때도 빕의 어깨끈이 잘 보이지 않아서, 컬러에 민감한 라이더들에게 만족도를 높여준다.

패드는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패드로 유명한 엘라스틱 인터페이스의 EIT-PARIS 제품을 사용하여, 장시간 퍼포먼스 라이딩에도 쿠션과 편안함을 유지해 준다. 2중 레이어로 설계된 엘라스틱 인터페이스 패드는 두께가 두껍지 않아서 쾌적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만들기 때문에, 필자도 개인적으로 매우 선호하는 제품이다.

피크마 T302 빕숏
소비자가격 : 20만원

이탈리아의 카르비코 소재를 이용해 가볍고 높은 신축성 및 통기성, 발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빕 부분을 흰색으로 적용해 밝은 색 저지를 입을 때도 편하다.

통기성을 갖춘 넓은 빕을 적용해 어깨를 고르게 지지하면서 쾌적함을 제공한다.

밀단이 말리지 않는 소재여서 심리스 커팅 가공을 적용할 수 있다.

안쪽에는 얇은 실리콘 그리퍼 적용

장시간 라이딩에도 쿠션을 유지하는 엘라스틱 인터페이스 EIT-PARIS 패드

더 편해진 그레이트월 2.0 T100 빕숏

MBO 빕숏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T100은 기존 제품에서 빕 부분과 패드 등이 변경되며 더욱 편해졌다. 이 또한 엘라스틱 인터페이스의 EIT-PARIS 패드를 적용하여, 장시간 라이딩에도 편안함을 유지하도록 했고, 어깨끈 접합 부분이 변경되어 피부와의 간섭이 더욱 줄어들었다.

MBO 그레이트월 2.0 T100 빕숏
소비자가격 : 169,000원

베스트셀러 빕숏으로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빕 연결 부분이 변경되어, 피부와의 간섭이 더욱 줄어들었다.

엘라스틱 인터페이스 EIT-PARIS 패드를 적용, 장시간 라이딩에도 편안함을 유지한다.

여성을 위한 엘리 2.0 T110 빕숏

남성용인 T100 빕숏의 여성 버전인 엘리 2.0 T110 빕숏은, T100에 적용된 기술이 거의 동일하게 채택되면서 더 다양한 컬러가 특징이다. 이 또한, 엘라스틱 인터페이스의 EIT-PARIS 패드를 적용해, 장시간 편안한 라이딩을 찾는 라이더들에게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MBO 엘리 2.0 T110 빕숏 (스모키 그레이)
소비자가격 : 16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