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레, 견인볼 텐트 및 신형 자전거 캐리어 출시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박창민 편집장

이동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툴레(THULE)는 자동차 견인 장치를 이용한 텐트 및 자전거 캐리어를 타이베이 사이클쇼에서 새롭게 선보였다.

타이베이 사이클쇼에 참가한 툴레

새롭게 선보인 툴레 에포스(EPOS) 견인볼 자전거 캐리어는 기존 이지폴드(EasyFold)의 불편함을 개선한 모델로, 자전거를 고정하는 그립 홀더가 별도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그립 홀더는 하나의 바에 고정된 형태여서 자전거의 형태와 사이즈에 따라 쉽게 고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고, 안 쪽의 자전거를 빼려면 바깥 쪽 자전거를 모두 꺼낸 후에 가능했다. 하지만, 레일마다 별도로 설계된 그립 홀더는 자전거의 형태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을 뿐 아니라, 위치에 상관없이 별도로 분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기존보다 자전거 간의 간격이 멀어져 간섭도 크게 줄어들게 된다.

개선된 성능의 견인볼 자전거 캐리어 에포스

자전거 거치 레일마다 별도의 그립 홀더 암이 있어서, 자전거 형태와 사이즈에 상관없이 쉽게 고정이 가능하다.
그립이 스트랩 형태로 바뀌어 사용성도 매우 편리하다.

013A0675.jpg고정 레일 간의 간격도 더 멀어졌고, 수납 박스도 장착할 수 있다.

지붕형 캐리어 중에는 쓰루액슬의 앞 바퀴 분리 후 원터치로 장착 가능한 캐리어도 소개되었다.


차량 텐트에 있어서는 기존 루프탑 텐트에 이어 견인볼 텐트인 툴레 아웃셋(Outset)이 새롭게 소개되었다. 이것은 견인볼에 장착되기 때문에 차량 지붕에 별도의 수납 박스를 활용하기 편리하며, 텐트를 사용하는 것도 더욱 수월한 것이 장점이다.

견인볼에 폴딩하여 장착할 수 있는 텐트 아웃셋(Outset)

툴레 아웃셋 소개 영상. 원본 : https://youtu.be/SPQkReNGFjA?feature=shared

텐트와 함께 차량 루프탑 박스 등을 활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바닥에서 일정 높이를 유지해 쾌적하며, 루프탑 텐트에 비해 설치가 수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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